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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라는 성공 시마노는 실패./~!에구~!

십자수2005.02.16 22:19조회 수 2350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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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라 H-33은 케이블 커팅 및 블리딩 세팅까지 완료...

에구구~~~ 시마노 XT는 정말 열받는데요.. 시마노 상술 어쩌고 해도 욕 하는 분 없길 바랍니다.
증거 다 제시 할 수 있습니다. 지네들꺼 아니면 안되는 설계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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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미니 스패너로 풀립니다.
마구라도 좀 그렇긴 하지만 스패너로 풀립니다.
근데 시마노 사진에서와 같이 스패너로 풀 수 있다고는 합니다.

근데 거기에 줄무늬는 왜 넣었답니까? 줄무늬라는건 스패너를 사용함으로써 쉽게 뭉그러지게..
뭉그러지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캘리퍼 전체를 바꿔야 한다면 그렇게 믿을 수도 있는 그런 내용 일수도 있습니다.

헤이즈도 잘 알아봐야 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헤이즈를 찾아 검색 할랍니다.


바이스도 안되고 스패너도 안되고 결국엔 롤노우즈로 뭉개 버렸습니다. 록타이트를 발라 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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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사이의 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디스크 로터 볼트는 절대 별렌치 볼트 쓰지 마세요.
별렌치 전용렌치셋으로 했는데 빼고 다시 끼우니 다시 뺄때는 뭉개질것 같습니다.
육각볼트를 쓰세요. 일단 시마노 별렌치용, 마구라 별렌치용입니다.. 호프는 육각입니다.

어떤걸 써도 나사산은 다 같으니.. 가급적 다시 조립하거나 하는 경우라면 (새로 하는 거라도) 육각을 권합니다.
(추가하는 글---제작할때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만들었을텐데 제가 개인적인 기분으로 오해를 만들만한 글을 남겼습니다. 죄송합니다.제 개인적인 성향이지 이게 정답인 것으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우면 또 다른 오해를 남길 수 있어서 첨언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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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또하나 방금 생각 난거... 디스크 볼트에 록타이트 바르지 마세요. 바르더라도 약한걸로...

제 자전거에 록타이트 하나도 안발랐습니다. 제 디스크 로터볼트는 힘 주면 바로 빠집니다.

화이트 그리스를 너트(허브) 안쪽에 바늘을 이용해 깊은 곳에만 살짝 발라주면 기름 새 나오는 걱정 절대 없습니다. 아주 살짝입니다... 바늘 끝에 약 부피 2*2mm정도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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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보다 무서운 똥개샥.^^ (by 서훈) 새로 질러버린 제니우스 mc-30 (by 앙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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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시마노가 그렇죠 뭐
  • 흐미.. 저걸 어떻게 뺀다냐!!!! 십자수님 열받겠습니다요.. 뭉게진거 저거.. 빼다가 캘리퍼에 붙어있는것도 부러질것 같이 생겼어요.. XXXX 같으니라고...
  • 십자수글쓴이
    2005.2.17 01: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현표님 고맙습니다. 무지를 일깨워 주셔서... 이런.. 낭패군요... 케이블은 이미 잘라 버렸는데... 아구구...무슨 방벙이 있겠지요.. 머리를 또 굴려야.... 아무튼 hope가 가장 편리.. 뒌장...
  • 혹시 이글을 보시고 오해가 생길까봐 말씀드립니다.. 두가지 잘못된 정보가 있습니다.
    켈리퍼 바디에서 케이블을 분리하실때 십자수님이 잘못하셨고, 로터용 호프육각 볼트가 별보다 약합니다.
    별렌치는 좋은연장이 필요하긴합니다만. 그리고 록타이트는 대게 제품을 구입하시면 볼트에 발라져있습니다.
    록타이트 비쌉니다. 비싼게 발라져 있는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 -시마노XT의 호스는 캘리퍼쪽에서는 피팅에서 분해가 안됩니다.(시마노 유압호스에 여러 가지 타입이 있지만 마찬가지). 레바 쪽에서만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별도 판매하는 호스도 한쪽(켈리퍼쪽 연결부)은 피팅되서 나옵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호스와 캘리퍼를 물어주는 육각 볼트를 풀어야 하는데 분해가 불가능한 호스피팅 자체를 돌려서 푸시려고 했으니 안풀리는게 당연합니다.

    -사진의 상태라면 시마노 호스를 다시 구입해서 블리딩 하셔야 합니다(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시마노 호스도 여러 종류<무려 4가지>가 있는데 이중 SM-BH62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헤이즈 구형은 호스교환이 쉽지만 G2캘리퍼를 쓰는 헤이즈 신형역시 캘리퍼쪽이 피팅되서 나오기 때문에 호환 안되기는 시마노와 마찬가지 입니다.
    (별도 판매하는 헤이즈 구형호스는 봉지에 호스밖에 안들어 있지만 신형호스는 켈리퍼쪽이 피팅되어 포장돼 있습니다)
  • -로터볼트 재분해 할 때는 육각머리가 더 쉽게 부서집니다. 시마노XT초창기(2000년)에 육각 볼트로 나왔다가 바로 별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2000년에 구입한 XT도 로터볼트가 육각으로 나왔는데 나중에 풀 때 머리 다 해먹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요즘 대부분의 로터 볼트가 별모양으로 나옵니다(시마노, 헤이즈, 아비드......)

    -로터 볼트에는 출시할 때부터 록타이트가 발려서 나옵니다(거의 대부분), 주행중 로터 볼트가 풀리면 허브가 부서집니다.
  • 오옷~~~. 야매신공의 대가 !! (^^*)
  • 어라..봄비님이시네...ㅎㅎㅎ 야매신공도...아무나 못한다는..ㅋㅋㅋ
  • -상황을 보니 XT캘리퍼를 앞브레이크로 쓰시려는것 같군요.
    POST MOUNT방식의 캘리퍼(헤이즈, 신형 XT/LX)는 앞뒤 구별이 없이 같지만 IS방식의 캘리퍼는 앞뒤 켈리퍼가 다르기 때문에 뒷것은 앞에 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상의 IS방식 구형 XT켈리퍼(rear)는 포크에 장착할 수가 없습니다.
  • 저로서는 말로만 듣던 유압 립브레끼네요^^ 저거 그립감은 정말 가볍겠죠? 왈바님들의 부품 조달능력은 정말 초월적인 것 같습니다. 저런 귀중품들은 다 어떻게 구해오시는지... 자전거의 내공뿐만 아니라, 구매의 내공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NRS3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같은 디스크브레이크 사용중인데 레버쪽에서 잘라서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켈리퍼에 고정된 볼트를 분해하고 연결부분을 다시만들수 있는 부품이 있습니다. 호프케이블 처럼
    만들수 있는 부품이 있더군요! 참고로 십자수님이 하려고 한 방법은 호프에 맞는 방법입니다.
  • 십자수글쓴이
    2005.2.17 18: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정보들 고맙습니다.. 이현표님으로부터 쪽지로 제 무지를 깨달았구요.. nrs-3님의 박식함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에구구~~! 아직 멀었습니다. 더 배워서.... 일단 문제는 케이블을 통째로 바꿔야 하는 상황이군요.... 그냥 호프 방식으로만 알고 미련둥이.샵에 호스만 알아봐야겠군요. 아무튼 위 관심 보여주신 많은 분들의 충고 감사히 새겨 듣겠습니다.별렌치용 볼트를 사용한 이유는 분명 있겠지만 예전에 마구라 볼트때도 그랬고 전 그래도 믿음이 안가네요. 개인차이겠지만... 위 글중 별렌치용 볼트과 육각 볼트관련 언급은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다시 말씀 드립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 오해 없으시길... 위 글 수정해서 괄호에 넣겠습니다. 지우면 또 다른 오해가 있을 수도..
  • 프로쉬프트 뒷드레일러 다셨나요?? 그냥 궁금해서요...아까워서 못다실텐데...^^;
  • 저도 육각씁니다
    호프 볼트구요 아주 좋습니다 별~싫습니다
    저도 대가리 일자로 쇠톱으로 잘라내서 일자드라이버로 풀었습니다
    쇠톱에 로터도 좀 상했구요
    맘같애선 엄청 대가리가 깍두기 같은 육각볼트를 쓰고 싶지만 간섭이 심해서...음... 전 육각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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