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도 청명해서 옆동네 마실갔다 왔습니다.
어딘지도 모르는 길을 (이사온지 2일째) 달려봤습니다.
설악동 옆동네...법성사 가는 길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진전사지 3층석탑 이후의 길은 눈으로 통제가 되었더군요.
티코의 사이드미러와 제 애마의 바엔드가 반갑게 악수를 하네요 ^^
역시 산이 가까워 질수록 기분이 맑아지며 마음의 먼지들이 훌훌 털어지는 기분
정말 이런맛에 잔차를 타는구나~ 또 한번 느꼈습니다.
얼마전에 장터에 내놨던것이 이 놈한테 얼마나 미안한지.
그래도 좋은 구경 시켜줬으니 그만 화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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