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제대로 강림 하였는지
변속기셋을 바꾸고 프레임을 바꾸고 했었는데
친구가 제가쓰던 과거의 프레임 등등을 구입을 해서 입문을 하겠다고 하길래
이참에 전에쓰던 휠셋을 그친구 줘버리고 새걸로 하나 맞추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결국 새로운 휠셋을 질러버렸습니다.
림 : 마빅 X221 -> 고급은 아니지만 림은 소모품이란 유혹에 넘어갔지요. 무난하다고 봅니다.
허브 : 인텐스 디스크 허브 ->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데 '링레' 허브를 OEM 하는 공장에서
OEM주문을 넣어 나온 허브라는군요. 사양은 링레 디스크 자키 허브랑 같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링레 허브 특유의 메뚜기 소리도 말이지요.
정말 구름성 하나는 죽입니다. 슥 돌리면 띠리리리리리리리........^^;;
저도 이제 다른분들처럼 메뚜기 소리 팍팍 내면서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
스포크 : 디티 레볼루션 -> 뭐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스프라켓 : 슬램 9.0 -> 탈 시마노를 위해 슬램 스프라켓을 장착 했습니다.
타이어 : 인텐스 시스템2 2.0 -> 인텐스에서 나온 하드테일용 로드, 산악용 타이어인데
접지력 하나는 짱이군요. 기존 맥시스 타이어는 맨들한 바닥에서 밀렸었는데
이건 쫙 달라붙어 안말리네요.
여튼 이렇게 해서 또 질러버렸으니 프레임 값이랑 휠셋 값이랑 카드 매꾸기가
암울해 졌습니다.
하지만 친구하나가 입문을 하게되고 휠셋이 바뀐만큼 자전거가 더욱
잘나가게되고 무게도 500그람 이상 줄게되니 정말 기쁜일이 아닌가 합니다.
아아...지름신이시여...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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