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진은 제가 전에 쓰던 프레임을 이리저리 부품을 모아 조립하여 완성차가 된
녀석을 친구에게 양도하고 같이 남산 라이딩을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비록 팔각정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그간 다리운동도 안하던 이제 입문하는 녀석이
국립극장부터 뒤쳐지지않고 저를 따라오는데
제가 짐승을 이세계에 입문시킨건 아닌지 겁이 나더군요 ^^;;
그렇게 친구와 헤어지고 샵에 들렀는데 마침 teen90 님이 샵에 오시길래
의기투합(?) 하여 샵 점장님과 함께 다시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샵 점장님의 신변문제(?)로 인하여 팔각정까진 올라가지 못하고
그 밑에서 teen90님의 트랙 자전거와 제 자전거를 여러컷 찰칵~! ^^
캐논데일 파란잠바에 GT 풀샥 타시던 분도 지나가셨는데
쑥스럽게도 제 자전거를 알아보시더군요. 부끄부끄
하루에 남산을 두번이나 갔다오는 드문 날이었지만 친구와 입문기념 라이딩도 하고
같은샵을 애용하는 분과 같이 라이딩도 하게 되니 참으로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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