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ACR3.5를 타셨습니다.
전 나름대로 편안하시라고 풀샥으로 사드렸는데 1년정도 어머니가 타시는 것을 지켜보니
가장 큰 애로점은 자전거의 크기였습니다.

이번에 프레임을 바꿔드린 자전거
무개감량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프레임을 교체하면서
ACR프레임이 무거운 프레임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네요. 전반적인 부품의 무게가
무거웠던 거였군요. 급한대로 가지고 있던 스템이랑 싯포스트로 바꿔드렸느데
구동계가 바뀌기 전에는 큰 효과가 없을듯 합니다.
나중에 하드테일 타게 되면 쓰려고 보관해 두던 길 잘들여놓은 썬투어샥도 껴드렸습니다.
쥬디티티가 퇴출당해버렸죠.ㅎㅎ 쥬디티티도 생긴것과 다르게 무겁지 않은 거였더군요.
가벼운 프로맥스 브렉도 달아드리고....사진에는 제가 타느라 다른게 껴져있는데
?로? 님께서 프레임 파실때 덤으로 주신 안장이 무지무지 푹신해서 딱딱해진 뒤를
많이 보완해줄듯 합니다.

어쨋든 탑튜브높이가 낮아지고 프레임길이도 줄어서 조금 더 다루시기 편할듯 합니다.
모습도 조금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좀 더 날씨가 풀리면 함께 안양천으로 놀러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