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라스베거스와 멕시코 국경에서 MTB(Kona製)를 탄 경찰을 봤었는데,
반바지에 반팔 그리고 각종 권총 및 장비를 허리에 주렁 주렁 달고 폼나게 페달링을 하며 순찰을 다니는데,
일본은 기어조차 없는 저 창백한 (하얀)자전거에
모자쓰고 긴 버버리 코트같은거 입고 2인 1조로 돌아다니더군요.
미국애들이 우리나라 경찰을 보면,
보이스카웃 같다고 하는 것처럼,
제가 일본 경찰을 볼땐 좀 뭐하지만 빌딩 경비하시는 분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길 물어보면 일제시대때 순사와는 전혀 다르게 정말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 줍니다.
^^
오준환드림.
- 밑의 사진은 길거리에서 본 캐넌데일 사이클을 타는 사람입니다. 차 사이로 햄머링하며 엄청 치고 나가더군요. 자전거 없이 출장 온 저로썬 마냥 부러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