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윙암은... 제과류 부품 아닌가여 ㅋ

벅샷 정말 멋있어요.. 제 꿈의 프레임 ㅎㅎ...

어`~~ 이거 영엠티비 사장님이 타시던 모델... ㅎㅎㅎ

저번에도 물어봤었는데... 저런 프렘은 어서 구하나요? 토맥이나 스톡 이런 것들이 분명 트렉이나 스페셜보다는 한 수 위 제품들인 거 맞죠?

Tomac 브랜드는 Trek사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죄송~),
미국의 대형 자전거 마케팅 그룹들 중의 하나인
American Bicycle Group에 소속된 division(사업부)이 되겠습니다.

American Bicycle Group에 소속된 사업부들로는,
Litespeed, Merlin, Quintana Roo 등이 있습니다.

전설적인 산악 자전거 및 BMX 선수였던
"John Tomac"과 그의 동료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기 때문에, ijazz78님의 말씀처럼,
Tomac사의 산악 자전거들은,
Trek사나 Specialized사의 그것들보다
좀 더 전문화된 느낌을 줍니다.

시작가격 자체가 Trek과 Specialized보다는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1976년 설립된 약관의 Trek사는,
마치 IT산업계의 Cisco사나 Microsoft사가 인수합병으로 덩지를 키운 것처럼,
여러 번의 인수합병, 다양한 브랜드의 개발, 그리고 탁월한 기술력과
마케팅 파워 등을 통해 상당히 빠르게 전세계 자전거 산업계의 공룡이 되었습니다.

몇 몇 인수합병의 예를 들자면,
Gary Fisher사는 1993년에,
Klein사와 Bontrager사는 1995년에 각각
Trek에 흡수되어 Trek의 division들이 되었습니다.

아, 이런 부끄러운 일이 있을까요?

"MTB Q&A"란에 "BikeCraft"님이 올리신
"다운힐이나 풀샥에 티탄늄,크리몰리,카본은 왜 없을까?"라는 질문에
"에고이스트"님께서 다신 댓글을 방금 전에 보고 나서야 비로소
제 실수를 깨달았습니다.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QandA&page=2&sn1=&divpage=9&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470

"에고이스트"님의 말씀처럼,
"Tomac"은 "Litespeed", "Merlin", "Quintana Roo" 등과 함께
"American Bicycle Group"소속의 한 Division인 것을,
"Trek"에 속해 있다고 착각을 했었습니다.

제 실수로 여러분께 위와 같이 잘못된 정보를 드렸던 점 사과드립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머리는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
다시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위의 글은 제가 올바르게 수정을 마쳤습니다.

저 스윙암은 게리피셔 케이꾸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