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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대왕저수지 앞에서..

십자수2005.03.19 19:26조회 수 1657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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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날씨 화창하고 바람도 대충 시원하게 불어주고...
상쾌한 출근길이었습니다.

제발 트럭들 좀 빵빵 거리지 좀 마라... 에이그~~~!

요며칠 좀 탔다고 허벅지가 뻐근한 느낌이 아주 기분 좋군요.

청계산길 내리막에서 맞바람을 맞아.. 오히려 평속은 어제보다 줄었네요..ㅎㅎ 22.6... 아무튼 비가오나 눈이 올일은 없을테고... 다가오는 봄은 눈으로 몸으로 느껴 보겠습니다..

비록 좀 부담되는 거리이지만... 자전거 출퇴근은 쭈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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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멋진 자전거와의 출퇴근... 생각만 해도 즐거우시겠어요...ㅎㅎ
  • 거리가 얼마나 되세요?
  • 십자수글쓴이
    2005.3.19 20: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ㅎㅎ강쇠님... 거리는 35.55 찍혔네요... 퇴근은 코스가 맨날 바뀝니다. 반포로 진입해서 한강, 탄천 거쳐 3번 국도 이용하면 약 43정도 나오고, 분당을 거쳐 태재고개로 돌면 46정도 나옵니다.
    내일은 퇴근해서 수리산 갔다가 집으로 가야 하니 퇴근길 총 거리가 약 90~100정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청계산 앞길을 이용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가장 빠르고, 가장 짧습니다.
  • 헉~~출퇴근이 왕복 약 80 km 라구요...??? 미터도 아니고....대단하심다... ㅡㅡ; 전 돌아야...10km 좀 넘는디...
  • 그런데 십자수님.
    주차는 어떻게 하세요?
    제 잔차는 입문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잔차옆에 세워보니 잔차가 너무 튀어서 도선생의 압박으로 인해 출퇴근용 생활잔차를 따로 마련하려고 하거든요.
    님께선 어떻게 주차문제를 해결 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조언이라도^^;;
    참고로 제가 주차를 했던 곳은 경비(?)아저씨가 있는 경비실 바로 옆 주차장에 세워뒀었는데
    고정물도 없고 경비실에서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1층이고 길이 바로 보이는 곳이며 건물에 있는 사람들이 흡연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장소인지라 사람은 자주 드나듭니다만 그래도 영 불안해서리..
    입문용을 타고 댕겨도 이렇게 주차가 부담스러운데 님께선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십자수님은 전용 차고가 있습니다. ^_^; 아주 안전하죠. 직접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텐데...
  • 거기 내리쏠때 정말 신나는길인데 ㅎㅎㅎ
  • 십자수글쓴이
    2005.3.19 22: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요... 글은 이렇게 얌전히 쓰지만...안얌전한가? 아무튼.. 뭐 그렇고. 자전거 보관에 관해선 누가 안말립니다. 특히 자전거 타시는 신부님께서 부임 해 오신 이후는 누구도 타치 안합니다. 하핫~~~ 농담이구요. 보관은 현재 제가 근무하는 CT실에는 장비 두대를 가동시키기 위한 항온항습장치가 있는 창고 같은 곳에 합니다. 창고는 아니고 그 안에 공간이 있고 사람은 들락거리지 않는 곳입니다. CT실에서 나가게 되면... 음... 우리 팀장님께 말 잘 해서 촬영실 한쪽에 세워 두죠 뭐... 그러나 여기를 나간다 해도 CT실에 두게 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암실도 있어요... 방사선과에 필수인 암실. 부럽죠.? 샤워시설도 있는걸요? 더 부럽죠?
    kingkoboard님 그냥 사무실 한켠에 세워 두시면 안되나요? 잘 협의 해서... 전 그냥 로비를 활보하면서 들어오는데...
  • 십자수님 작년 4월에 대왕저수지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빨간색 에피기 였는데 지금은 깜댕이..
    내년에 대왕저수지에서는 어떤색 잔차를 보게 됄까요??? ㅎㅎㅎ ^*^
    잘지내시죠? 십자수님이 올리시는 엘서스 사진보게 돼서 기분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짜수님 잔차로 출퇴근 하신다니 제가 기분이좋습니다.
    항상 안전라이딩 하시구요 퇴근 하시다가 시간이 허락 되면은 함 들리세요 ㅎㅎ
  • 십자수글쓴이
    2005.3.20 00: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보스님 언제 놀러 오실거죠? ㅎㅎㅎ 자전거 타고 한번 오세요. 일만 하지 말고. 치킨 사오는 버릇 좋은겁니다. ㅎㅎ 호랑이님과 저는 근무가 안맞아서 글쎄용.. 호호호~!
  • 유료쟌차보관소도 곳곳에 많이 보급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 십자수글쓴이
    2005.3.20 01:23 댓글추천 0비추천 0
    dotdash님 그러게요...저같은 사람은 편하지만 일반 회사들은 그게 참..
    아무튼 문화와 인식이 바뀌어야 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전 자전거 말고 저 도이터 베낭만 봐도 폭스 장갑만 봐도, 신발만 봐도 흥분됩니다.ㅎㅎㅎ
    ATMOS헬멧 정말 좋더군요...E-2는 앞으로 쏠려 내리는 경향이 있었는데..ㅎㅎ
  • 그렇군요. 넘 부럽습니다.ㅠ.ㅠ... 십자수님.
    빨랑 좋은 날이 와야 허는디^^;;
    암튼 생활잔차 하나 장만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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