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서 안전라이딩 하세요? 잘못하면 낭떠러지 추락하면 쾍 죽어여......ㅋㅋㅋ*^^*~~~

ㅋ.........

정선 자개골도 여름에 장마철 되면 이래요~! ㅎㅎ

며칠전 티비에 나온 중구의 마지막 상그리라 이와.. 무슨 산이군요. 조타.

십자수님....강원랜드 뒷길이 자개골 이었나요? 거시기 만항제 가던 그길.....거 무쟈게 좋은곳 이었는데.....
^^*)

아궁 280생각난당...흑흑흑...

여기가 어디에요.. 당장 가보고 싶어요.. 위치좀 가르쳐 주세요.. 당장 달려 가고 싶어요

진정한 랠리군요,,, 근데 여기가 정말 우리나라 맞나요? 정말 위치아시는분 글좀 올려주세요.. 가보고싶습니다.. 휴가때 가면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수 있을듯 ^^

어딘지는 모르나 비가 와서 산에서 물과 흙이 떨어지고 산사태가 난 지역인 것 같네요.
실제 상황이면 낭떠러지 추락보다는 산사태 위험성으로 빨리 탈출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저도 tom124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맨 위 사진봐요... 만약 지나는 순간 사태가 났다면... 매몰입니다. 맨 아래 사진 봐요... 무너질까봐 댄싱으로 치고 나가잖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가리왕산엔 이런데 없습니다. 죽음의 그늘도 하나 없는...강원랜드 개똥꼬같은 개발에 그쪽 산들 출입금지 되어뿔고..다굵님 거기 맞습니다. 뒌장.. 280랠리가 벌써 다가오는군요... 3개월 남았다.. 아자 체력키우자.

세번째 사진으로 보아하니 밑으로 한 명 떨어진 듯 -_-; 근데 저런 곳이라면 한 번 가보고 싶군요 ^^;

우리나라에도 저런곳이 있을까..우리나라인가-_-

우리나라에도 있다니깐요... ㅎㅎㅎㅎ 280 랠리를 참가해 보세요. ㅎㅎㅎ
새벽에 내 발 아래 떠 있는 구름이 장관인 가리왕산, 미천골, 자개골,우리나라 땅에도 아름답고 수려한 곳 많습니다.두번째 사진이 아름다워 보이는건.. 절벽에서 흐르는 물줄기 때문... 전에 필스님의 올린 자개골 사진 보시면 그것도 아름답습니다.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계곡 옆을 물을 치고 나가던...전 그게 더.....

며칠 전에 "ㅇㅁMTB"님께 답장한 쪽지에서도 같은 말씀을 드린 생각이 납니다만,
우리나라의 산수의 아름다움을 우리나라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은 느낌을
이곳 왈바에서 종종 받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때로는 험준하고 수풀이 우거진 우리나라의 산수가
제가 지금 사는 곳의 그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산수의 아름다움은 규모로만 가늠할 성질의 것은 아니겠지요.

저는 작년 여름, 비록 3~4일의 아주 짧은 우리나라 출장길이었지만,
정말로 오랜만에 느꼈던 우리나라의 산들의 정다움과 아름다움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벌써 13년이나 흘렀네요.

13년 전 가을 어느날...

휴가를 내어 집사람과 둘러 보았던
남한강, 북한강, 충주호, 단양, 영월, 제천...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지금도 때때로 아내와 그때 그곳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두 사람이 갔던 그곳을 아이들과 함께 언제고 다시 꼭 가보아야 할텐데...

참, 저희 큰 아이를 아내가 가졌을 때가
바로 13년 전의 그 가을여행에서 였지요~~~
(너무 야한 얘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