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수님과 아빠곰님의 도움으로 스티커와 안전등도 장착했고
기타 속도계 및 케이블정도도 끝났습니다.
샥이나 뒷드레일러 등 연식이 좀 된 부품들도 있지만 신형을 못 구하거나 돈이 부족해서 신형을 사용안했다기보다는
구형을 사용한 부품들은 신형보다 구형을 더 선호해서 사용한것입니다.
조립하고 100km정도 타봤는데 아직까지 특별한 불편사항은 없고
이제 신나게 탈 일만 남았는데 영 짬이 나질 않네요.ㅎㅎ
이번 주말엔 기필코 초안산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이거 맨날 자전거 타는 사진은 한장도 없고 이런 사진만 올려서 좀 민망합니다.
03 마라톤 S 105mm
04 마라톤S를 잠깐 보고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구입을 했건만 느낌이 영 틀리더군요.
그래도 만족합니다. 데칼테잎은 일부러 안 띤건 아니고 귀찮아서 그냥 뒀습니다. ㅎㅎ
02 XTR 뒷드레일러
꽤나 연식이 지난 모델이지만 역방향을 반년가량 써본 결과 전혀 나에게는 맞지 않는 모델이다 생각하고
다시 정방향을 찾다보니 구형으로 왔습니다.~
XT 스프라켓 + pc99 체인
LX까지의 통짜는 무게가 부담되고 XTR은 가격이 부담되서 결국 찾은 XT
유일한 스램 제품인 체인, 부품 바꾸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입니다.
시마노 체인 쓰시는분들 체인만이라도 스램으로 한번 바꿔보세요.
959 페달
근 일년가량 사용해온 페달이고 아마 여기 있는 부품들중에 가장 오래 사용한듯 싶네요.
515 쓰다가 이걸로 바꾼건데 520,540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515와 비교하면 차이가 좀 크네요.
515 쓸때는 산에 갔다가 진흙이 안 빠져서 신발이 안 껴진적이 있다는...
XT 크랭크 앞드레일러
XT변속레버와 디스크브레이크레버
데오레~XT의 변속레버를 사용해왔지만 개인적으로는 XT 부품중 가장 실망한 제품입니다.
데오레의 딱딱 끊기는 맛도 없을뿐더러 LX와 별 차이점 없고 케이블이 조금만 때 타면 금새 반응하는 XT변속레버
이러면서도 이걸 택한 이유는 단지 시원한 창과 은색을 선호해서 이걸 선택했습니다.
아마 데오레가 은색에 이처럼 시원한 창을 가졌다면 당장 데오레로 바꿀듯..
브레이크레버는 그동안 아비드의 림 브레이크레버만 써왔는데 유압의 부드러운 느낌과 손이 작은 관계로 아비드는 살짝 불편해서
이번에 새로이 디스크를 써봤습니다. XT브레이크레버..작은 손에 잘 맞아서 기분 좋습니다..ㅎㅎ
벨로 안장..저렴하면서도 좋은 안장
톰슨 싯포스트는 뽀대와 각도조절이 쉽다는 점에서 구입한것..--;;
호프 싯클램프..프레임에 딸려온 제품, 큐알방식이라서 살짝 아쉽네요.
LD600. 안전등은 항상 이걸 사용합니다. 고정장치 만들어주신 아빠곰님 감사합니다~
구형 XT 디스크브레이크
처음 써본 디스크브레이크인데 이게 밀리는건지 아니면 브레이크레버를 살짝 잡아서 그런건지 감이 안오네요.
좀더 타보다가 밀리는것 같으면 패드를 빼서 닦아봐야 할듯..
마빅 X3.1림
튜브레스림을 처음 사용해보는데 타이어 넣고 빼기 정말 어렵더군요..--
무겁긴 하지만 튼튼하다고 하니 잘 사용해볼랍니다.
미도스2 1.95 타이어. 아직까지 불편한점 없이 잘 사용했으니 굳이 비싼걸 찾을 필요는 없어서 계속 사용중입니다.
십자수님의 도움을 받아 스티커 작업 완료~ 감사합니다~
크리스킹 헤드셋..개인적으로 헤드셋도 저렴한걸 사용해왔지만 이것도 프레임에 딸려온것이라..ㅎㅎ
하지만 제가 다시 조립한다면 헤드셋은 저렴한 실드베어링 제품을 사용할것 같네요.
톰슨스템은 전에는 본트레거 레이스라이트를 사용했었는데 스티커가 띠어지니 지저분하고 좀 정이 떨어져서
이 기회에 나도 한번 톰슨 스템을 써보자!! 하는 마음에~~
원래는 0도를 그대로 사용하려고 했으니 샥을 105mm로 하면서 5도를 뒤집었습니다.
더이상의 업글은 없을듯 싶지만 다른걸 타보고 싶은 마음은 들것 같네요..ㅎㅎ
얼마전에도 중고장터에 나온 AC-TEAM을 보면서 이걸 팔고 그걸 살까 한동안 고민했으니 --;;
실은 원래 조립하려고 마음 먹은 제품이 AC-TEAM이라서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