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바가지 헬멧을 쓰다가
올 여름은 좀 시원하게 보내고 싶어서
적당한 녀석으로 장만했습니다.
머리가 끼일까봐 걱정했는데(첫 헬멧이 KED 였습니다.)
적당히 맞아줘서 다행이네요.
좋은 점은 바가지 헬멧보다 가볍고 시원하다는 것.
나쁜 점은 다루기가 참 조심스럽다는 것.
바가지 헬멧은 벗어서 바닥에다 데굴데굴 굴려도 걱정없었는데
이 녀석은 꼭 달걀껍질 같아서 조심스럽기만 합니다.(괜한 걱정인가?)
이제 부지런히 쓰고 다니는 일만 남았군요. ^ ^
(참, 오늘 한낮 경복궁 앞에서 행렬 지나갈 때 마주친 라이더 두분 - 한분은 빨간색
FUJI, 한분은 아메리칸 이글 - 인사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멀뚱멀뚱 보고만
있었네요. ㅡㅡ 숫기가 없는 편이라... 즐거운 라이딩 되셨길~)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