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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 설악산 백담사에서 비선대까지...

알루체2005.05.08 08:44조회 수 170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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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과 백담사부터 비선대까지 능선 절반종주를 했답니다.  

전 이러구 갔습니다.  

동료들이 모두 미친X 이라구

쩍팔려서 같이 못다니겠다구 했지만..

꿋꿋하게  

이러구 다녔습니다.  

왜?  전 라이더 이기에...

지나가시던 어느 전문 산악인 처럼 보이는분이 어느 암벽을 타러 왔냐구 하시더군여

그냥 흔들바위 타러 왔다구 대답해 드렸습니다,  

어느 샵에서 세일하던 카스텔리져지와

첼로 자전거 사고 말잘하면 걍 껴주곤하는 첼로 바지입니다,  

장갑은 폭스 긴장갑 가방엔 카멜팩물주머니두 있습니다.  

아직까지 회사 동료들 저한테 말안겁니다.     알루체...

추신: 평소에두 이러고 다닙니다.   이마트갈때 운전할때 극장갈때 (물론 심야 영화)
저 안치쳤습니다.   그냥 이렇게 입고 다니면 맘이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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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알루체님은 분명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어떻게 거실에다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습니까? 전 꿈에도 생각 못하는데... ㅋㅋㅋㅋ 알루체님의 깡이 부러울 뿐.... 용인에서 한번 뵈어야 할텐데..근린권이라..
  • 십자수님 어린이날 윤서/강윤이 데불고 에X랜X에 다녀오셨나요??? 그랬으면 사진이 올라왔어야 하는데....... 자수님 진실이는 베란다에 있는가 봅니다. 저는 요번에 마당에 자전거 보관창고 하나
    짓고 있습니다. 조립식으로 재단한다고 사이즈 측정해서 갔는데 오면 바로 조립하면 됩니다.
  • 애보낙원 안갔습니다. 대신 공수특전단에서 낙하시범만 보고왔는데... 디카를 병원에 두고 가서리 EOS-5로 필름으로 몇장 찍었습니다... 제 자전거는 제 방에 있습니다.. 고로 제 방은 거의 창고 수준입니다. 널부러져 있는 져지며 옷들과.. 신발도 방에 있고, 공구들...어지러운 내 방... ㅎㅎㅎ
    근데 어젠 배란다에서 목욕시키스라고...지금은 건조중입니다.
  • 부럽습니다 ㅋㅋ 전 져지 입고 학원한번 갔다가 여 학생들이 보고 얼마나 민망해 하던지..
  • 저도 학교에 입고 갔더니 친구들이 접근금지에 아는척 하지 말라는...
    일부 여자애들은 완전...ㅡㅡ;;
  • 음...그래서 아래는 통바지를 입어주는 쎈스~!!! 위에는 져지 입으면은 이쁩니다
    저는 학교에서 여자학생들한테 와~멎있따 까지 들었는데..흠흠..
  • 전 섹시하다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0-;;;
    어이없더군요;; 좋아해야되는건지-0-
  • 알루체글쓴이
    2005.5.8 2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 건조는 전....헤어드라이어로 합니다. 구석구석 물기제거에는 최고지요
    아직못해본거: 져지입고 쫄반에 지하철 타기.
  • 비맞았을때 적당히 자전거 뒤집으셔셔 물끼 빼신후.. 헝겁으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헤어드라이기 많이사용하면 나중에 도장이 빨리부식되어 프레임 도장이 상해버립니다.
    추신 : 이점 유의하셔셔 드라이사용하시기 바랍니다-_-;;개인적으로 저도 자전거를 아끼기때문에
    글몇자 적습니다.

    p.s ㅋㅋ져지입고(복장입고 )잔차들고 ㅡㅡ지하철 들어가보았슴;;;;(음..ㅡㅡ사람들쳐다보는시선이)
  • 학원 갔다가...변태 소리 듣고...ㅠㅠ....그리고 드라이기 냉풍 나오는것도 있던데요...전 그걸로 합니다..힛
  • 알루체글쓴이
    2005.5.9 17:17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십자수님...언제 함 십자수님 오리역 번개에 함 꼭 나가겠슴다.
    저도 오리역에 자주 나가는 편인데...

    리플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 목표는 자전거 없이 져지입고 지하철 타는겁니다.
    그럼 오늘도 져지의 대중화를 위해서...알루체는 간다

  • 오~ 알루체님 역시 멋지십니다..
    저두 스포츠센터갈때 자전거 엘리베이터타고 (5층) 휴게실에 놓고 저지에 헬멧쓰고 올라갑니다..
    처음보시는분들 이상하게 봅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다닙니다..ㅎㅎ
    언제 져지에 쫄반입고 지하철타고 시내한바퀴돌까요?.. 수다떨면서.. ^^
  • 한때 거의 미쳤을땐... 2000년으로 추정되는... 쫄바지를 항상 입고 다녔습니다. ㅋㅋㅋㅋ
    쫄반바지? 입고 전철... 그거 기본 아닌가요? ㅋㅋㅋ 또각또각 소리내며 플랫폼 걷는것도...ㅋㅋㅋ
    그러나 상판때기가 두꺼워야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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