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 백담사부터 비선대까지 능선 절반종주를 했답니다.
전 이러구 갔습니다.
동료들이 모두 미친X 이라구
쩍팔려서 같이 못다니겠다구 했지만..
꿋꿋하게
이러구 다녔습니다.
왜? 전 라이더 이기에...
지나가시던 어느 전문 산악인 처럼 보이는분이 어느 암벽을 타러 왔냐구 하시더군여
그냥 흔들바위 타러 왔다구 대답해 드렸습니다,
어느 샵에서 세일하던 카스텔리져지와
첼로 자전거 사고 말잘하면 걍 껴주곤하는 첼로 바지입니다,
장갑은 폭스 긴장갑 가방엔 카멜팩물주머니두 있습니다.
아직까지 회사 동료들 저한테 말안겁니다. 알루체...
추신: 평소에두 이러고 다닙니다. 이마트갈때 운전할때 극장갈때 (물론 심야 영화)
저 안치쳤습니다. 그냥 이렇게 입고 다니면 맘이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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