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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켑틴제로2005.05.08 12:37조회 수 152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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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전 군장검사와 테스트라이딩을 했습니다.

무게를 더 줄여야 겠습니다.  여분으로 클릿신발를 넣었는데 제외시키고(클릿만 추가로)

그리고, 줄일게 없는데.......

업힐시 평소보다 기어를 2단정도 더 쉽게 해야 올라갈수 있군요!!!

시작하기도 전에 앞으로가 걱정되는군요????  얼마나 버틸수 있을런지......

무작정 출발을 할것을 이것저것 알아보고 출발을 하려니 신경이 더쓰이는군요.

어제 서울에서 김근곤님 일행이 오전 열시 출발을 했는데 현재 상황이 궁금하군요

저는 포항이나 구미에서 합류를 하기로 했는데  완도까지 가서  제주도를 돌고 오는

여정입니다.  무사히 오시고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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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LITE 부품 2차분이 왔네요 (by kohosis) Team Frame.. (by 제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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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사람들이 그래서 무게 줄이는데 목매는거 같습니다. ^^
    무게가 줄어든 느낌은 잘 못 느끼는데 갑자기 무게가 많이 늘어나니까 그 느낌이 큰거죠~~~
    무리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 저 정도로 무게가 늘어났다면 누군가 뒤에서 잡아 당기는 느낌이 들겁니다 ㅋㅋㅋㅋㅋ
  • 2005.5.8 13: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예전에 알톤 풀샥잔차를 타고 부산을 간 적이 있었거든요. 다녀온 뒤 잔차가 크랙이 가서(-_-;;;)
    스캇잔차로 바꿨는데 처음 타는 순간 샵 사장님에게...
    "사장님 크랭크 고장난거 같은데요." 했었습니다. 잔차무게가 빠지니깐 크랭크가 헛도는 것 같은 기분.. 제로님은 그때 그 기분에 정 반대 이실 것 같아요. ^^;
  • 무게가 넘 무거우면 속도가 안납니다..
    억지로 속도내려면 무릎이 제일 먼저 이상이 오니까..
    무게를 더 줄이세요~~

    제가 추천드리는 목록입니다..

    여분의 반팔 저지 상하 1벌..
    신발은 통고무 슬리퍼 하나..
    잠잘때 입을 헐렁한 반바지 1개 팬티 2장 면티 2장..
    추울때 대비해서 긴바지 하나정도 윈드스토퍼 하나
    양말 여분 2켤레예비튜브 2개 각종 공구 대충 필요한 만큼..
    물통 2개정도.. 물은 관공서나 식당에서 공짜로 보충..
    오지에서 허기질때 대비해서.. 행동식 두끼분정도..
    비올때 대비해서 우의 하나
    야간깜빡이 라이트 앞뒤 하나..
    핸드폰충전기 꼭 가져가시구요.. 카메라 충전기도요^^ 괜한 걱정인가??

    요정도만 해도 저 짐의 반은 없어지겠죠??

    우천시 대비해 웬만한 물건은 비닐봉지 넣어가시구요..
    그리고 오후 5시 전에는 무조건 여행 끝내시구요..
    바로 숙소 잡아서 빨래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날 오전 8시 출발전에 다 말라야 하니까요~~

    지금 짐가지고 가시는거 보니까 무전여행 떠나시는 것 같네요…^^
    옷도 꼭 필요한 것만 넣으시구요.. 먹을건 무조건 사드시기 바랍니다...
    잠도 무조건 여관에서 주무세요..
    세분이니까 먹는거나 자는거 해서 일인당 하루에 이만원씩이면 충분 합니다..
  • 평지나 내리막에선 오히려 숙도유지하기가 편해집니다... 평지에서 제법익숙해지면 평속30유지는 쉽더라구요~ㅋㅋㅋ
    물론 오르막은 상상도 하기 싫지만서두요~

  • 켑틴제로글쓴이
    2005.5.8 18:02 댓글추천 0비추천 0
    프롤로님 말씀데로만 짐을 싼것입니다. 여분클릿신발 제거하면 딱 맞습니다. 저도 짐없이 가고 싶은데 서울분들이 벌써 무전여행분위기로 출발을 하셔서 ...... 국도로만 다니는것이 아니고, 중간에
    임도도 타시면서 오신답니다. 갑자기 중간에 합류하는것이라서 사정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코펠은 없군요. 등베낭은 일부러 착용해보았습니다. 등베낭은 없이 갑니다. ㅎㅎㅎ
  • ㅋㅋ누군가 뒤에서...잡아당기는 느낌...(ㅋㅋ귀신이 뒤에서 잡아끌어당기는...)ㅋㅋㅋㅋ

    장난입니다.. ㅡㅡ;;
  •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등가방은 메고가시는걸 권장하고 싶습니다.
    등가방에 물건을 거의 넣지 않는다면(충격보호용 물건 조금은 넣으시고) 무게에 대한 큰 걱정은 없습니다 척추 보호대 하나 하고 가시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자꾸 머리를 떠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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