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몬트리얼은 정말 자전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다는 느낌입니다.
매일 실력보다는 눈만높아진 저로써는 생활잔차 수준의 자전거를 타시면서 헬멧등을 다 갖추고 타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나마 젤 좋은거 본것은 콜나고 사이클이였는데 그분은 아마 선수 처럼 보였고...
나머지 거의 모든 분들이 저희로 말하면..입문용 혹은 생활자전거..수준의 잔차를 타시드라구요...그것도 다 새것..같은 년식이 아니고 물른 새것 처럼 보이는 분들도 있었지만.
최소 10년정도는 되보이는 것도(푸조..초기모델? 록키마운틴 초기모델.암튼..) 헬멧 다쓰시고 열심히 타는 모습에..정말 다시한번 실력은 미천한데..눈만 높아서 비싼거 생각 하는 저로써는 심각하게 반성해야 하는 순간였습니다...
아마 저희 좀 타시는 분들 10명 정도가 본인의 잔차들 가져 가시면 아마 사진세례를 받을 느낌이였습니다....(약간의 오버..를..^^) 그리고 덧붙이지만 인라인도 마찬가지구요...무슨 한국에서는 멀 사면 꽁짜루 주는 듯한.것을 젊은 (아주 패션너블한....) 분들도 편하게 타시드라구요......
그리고 서점에 저 보이는것들 전부가..가 잔차관련 잡지드라구요..부러운 면중에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