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뽀나스가 나와서 바로 저질렀습니다. 원래는 첼로나 Fuji로 하려 하였으나, 부모님 용돈을 드리고 나니, 자금의 압박과 또 내가 얼마나 자주 타리오!! 라는 회의감에 그래, 조금 싸더라도 열심히 타자!! 라는 마음으로 인천에서 그 먼 천호동의 0 MTB로 갔지요.
국산이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ACR 3.5를 타고 인천을 싸돌아 다녔거든요...그러다가 캐나다 갈 일이 생겨서 처분하고 다시 돌아와서 두리번 두리번......
흐흐흐..너무 흐뭇합니다. 자전거가 생긴 것도 흐뭇하지만, 주말에 자전거를 탈 생각에~~~
전 자전거 보다 가볍고 잘 나가고..전 주로 도로에서만 타는 지라..데오레 급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한 30KM 정도 타고 오늘 엉덩이가 시리지만, 좋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보니 제 자전거도 여느 비싼 것 못지 않게 이쁩니다. 아끼고 자주 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름도 지었습니다. 네로 (검은 고양이) 라고...ㅋㅋㅋㅋㅋ앞으로는 네로라고 부를려구요......
페달만 웰고 평페달로 바꿨습니다. 그 외에는 올 순정...그리고 친절하고 친절하신 0 MTB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땅에 자전거 문화가 더욱 보급되길 희망하며, 왈바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