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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g 페달

puha2005.05.18 19:15조회 수 190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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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돌아다니다 알게 된 제품이였습니다. 그냥 와아 진짜 가볍네..특이하다 이정도로 넘어갔었는데 왠지 모르게 끌려서 결국은 구입했습니다.

직접 보고 나니 만든사람 머리좋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정말 간단하다..나도 만들 수 있겠다 싶지만  처음 발명한 사람이 대단한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딸아이 자전거 페달 만들던게 시초랍니다.
탈착이 정말 쉬운데 그렇다고 달리다가 갑자기 빠지거나 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듯 합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무게는 뭐 개당34그램이라고 하니 엄청 가볍구요
자동윤활 시스템 즉 페달에 특별히 윤활유를 쓰거나 할일은 없답니다. 빨간색 부분이 돌아가는구조인데 아무튼 뭐 그렇다네요.

티타늄과 듀퐁에서 나오는 신소재를 썼다고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게 그냥 대충 고무나 붙여논 철쪼가리로 보입니다.
마무리는 엄청 세심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현지생산품이라고 자랑하는데 괜히 자랑하는 건 아닌듯 싶네요

단점은 산악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클릿의 형태가 신발아래로 나오는 구조라서 걸을 일이 많은 사람에게도 맞지 않는 제품이구요. 가격도 엄청 비쌉니다. 현지가가 200불이 넘습니다.

내구성은 3년 제품 보증이네요. 그런데 보증서는 잘라져 있고;;

아무튼 잼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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