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을 이루었습니다. 학교다닐때 오토바이 타던시절 신품 박스카 사시는분 어찌나 부럽든지..전 중고만 탔거든요..
MTB로 박스카의 꿈을 이루는군요...ㅠㅠ
벼르고 별려서 산 레스포 하운드5000 ~~!!
유사산악이지만 저에겐 꿈의 자전거였죠. 레스포 하드테일 하이엔드급 ㅋㅋㅋ
택배받자마자 바퀴달고 한바퀴 도니 첫느낌은 헉 왜이리 안나가지? 였습니다. 바람은 정면으로 다받고 바퀴가 그립력 죽이더라구요. 간만에 들어보는 타이어 굴러가는 소리와 코너링시 부직부직 고무 눌리는 소리.,,,,
이제껏 철싸이클 탔었는데요 MTB와 싸이클이 이정도로 다른지 새삼느꼈습니다.
싸이클이 훨씬 잘나가고 힘도 안드네요. 오늘 길들인다고 광안리 다녀왔는데 어찌나 속도내기 힘들던지 자세도 아직 어색해서 근육이 다뻐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