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을 오르다 보니 어느덧 고자산치라는 고개가 나오더군요
고자산치
이름이 조금 이상하다 느끼면서 주변을 돌아 보니
인근 풀밭에서는 소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고
해는 어느덧 뉘엇뉘엇 산정상으로 곤두박질..........
사진 한장 찰칵
"내친김에 송신소가 있는 곳까지 직행 해 볼까?"
폐활량의 한계를 느끼며 가파른 언덕 길을 업힐.. 업힐.. 업힐..
드디어 송신소에 도달하니
50년전의 역사의 현장이 나오더군요
아마도 거제도 포로수용소 탈주를 막기 위한 위병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 한장 또 찰칵
거제도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도 아름답고 많은 것을 보여주는 섬이구나 하는 생각을 뒤로 하며 총알 같은 속도로 쓔우웅------ 다운힐
오늘 하루도 무사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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