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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2005.06.18 22:24

생활화된 안전의식

조회 수 1645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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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 지나다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충 덮어쓴거 아닙니다.
턱끈 정확하게 쫙~!!! 쪼여준 센스!!! 멋집니다.

무작정 외국인 찬양하긴 꺼리지만...이런모습은 우리가 짚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지에 배낭매고 고글끼고 장갑에 클릿슈즈 신은 상태라면

"헬멧은 안전이다~!!!" 라고 목청껏 외쳐대지만...

과연 제가 저들처럼 저 모습으로도 헬멧을 쓰고 갈 수 있을런지...^ ^;;


이런모습을 사진찍어 올려놓고 되짚어보자~ 라고하는 이 상황 자체로도

저분들이 본다면 이상해 할 수 있을겁니다.

자기들은 아무런 시츄에이션이 아닐테니까요.



※ 바이크포토 란에 엉뚱한 사진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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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boom 2005.06.18 22:35
    제가사는 경산에도 있습니다. 저분들이 선교사..인것같던데... 항상 저런옷차림에 헬멧은 필참하고 다니더군요....전봇대에는 광고지도 붙이더라구요..xx교회에 오면 무료로 영어를 가르쳐주겠다. 부담없이 와라구요 외국인을 정말로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저런모습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profile
    십자수 2005.06.18 22:53
    저친구 열쇠고리가 저랑 똑같군요.... 저도 저렇게 하고 다니는데...ㅎㅎ
    안전은 백천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모범적인 사진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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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jisai 2005.06.18 23:14
    쟤네 몰몬교도들이군요..
    항상 옷은 깔끔하게 입던데 기독교에서는 좀...백안시 하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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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cati81 2005.06.18 23:21
    한국말도 엄청 잘하던데요 -.- 저희 학교에도 상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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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C™ 2005.06.18 23:31
    몰몬교...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죠...
    저들은 세계에 어려운 시기가 닥쳐오면
    자신들(몰몬교 : 주로 백인들)이 세상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골수 몰몬교들은 사막 한가운데 동굴을 뚫고 식량이나 기타 물품을 저장한다고 하더군요
    (TV에서 봤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부다처제를 신봉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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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옆우체국 2005.06.18 23:35
    나도 저런분 많이 보는데... 인사성이 밝던데요 ㅎㅎㅎ 아~녕~ 하 쌔 ~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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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꿍 2005.06.18 23:51
    몰몬교 선교사들입니다.
    요즘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나 보군요.
    전에는 다리품 팔며 선교하러 다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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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ersk 2005.06.19 08:30
    올리신분 의도가.. 안전의식을 다시한번돌이켜보자 인것 같은데요^^* 제네가 뭘하든..어디든 무슨 상관이겟습니까^^* 그럼 오늘도 안전 라이딩 하십시요!!~
  • ?
    서늘한 2005.06.19 11:55
    안동에 사시믄 외국사람들 생각보다 많이보시게 됩니다(외국인 근로자들 말구요..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공단이 거진 없답니다). 특히나 위에찍으신 외국인들 같은 깔끔하고
    말쑥한 청년들을 많이 보게되죠~!! 한국말도 썩 하는 것 같던데...
  • ?
    328km/wiNg 2005.06.19 16:38
    몰몬교 선교들과 대화해봤는데...광주에 다니는 몰몬선교들은 자기네들이 미국에서 앗다고 하더군요. 미국의 성당 하나는 무지 크게 갖고 있던것 같던데...자기들 말로는 무지 크다고 하는데...ㅡ.ㅡ;;; 암튼 제가 자꾸 물어보니까 몰몬경이라는거 아시냐고 해서 모른다고 하니까 하나 주더군요. 그것도 버스안에서....3주전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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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PINE 2005.06.19 19:56
    몰몬인지 뭔지가 하나도 중요한건 아닌데 희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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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oh73 2005.06.20 00:20
    프로농구 유타 재즈 아시죠?
    그 농구팀이 있는 유타주가 바로 몰몬교도들이 미 중앙정부의 시책에 따라 강제로 이주해 만든 주(州)입니다.

    MTB/클라이밍의 천국이죠.
    웬만한 사막 산들이 있는 장소는 다 유타주에서 찍은 거라 보면 됩니다.
    (미션 임파서블 2 첫 장면도 여기서 찍었답니다.)

    그냥 막연히 기독교가 아니기에 이단이다....라고 몰아붙이는 식은 제가 봤을때 좀 아니구요.

    일정 나이가 되면 우리가 군대가듯이,
    각 세계로 선교활동을 나갑니다.

    그 사람들이 바로 위의 젊은이들이죠.

    예수를 믿는다며 내내 성전확장이니 기도원 건축이니 하면서
    헌금을 영업하듯이 모아 진정한 믿음을 잃은
    사마리아인 같은 일부 기독교인들보다는,
    훨씬 나은 생활을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불교 신자입니다.
  • ?
    gappa38 2005.06.20 09:03
    장갑도 반사조끼도 없네요... 전 송탄사는데.. 동네 미국에들 생활자전거 타도 헬멧,장갑,반사띠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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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동향나무 2005.06.20 11:06
    한국여성들이 보면 한장을 한다나 봐여...몰몬교선교사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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