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우여곡절 끝에 구한 블러입니다.
나름대로 무척 애정이 가는 프렘입니다.
사이즈가 없어서 오디에서 미국본사에 따로 주문해서 가져온 놈입니다.
21인치..
그래도 결국은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말만 21인치지 타 브랜드 19인치와 같네요
그래서 위의 엉성한 폼이 나옵니다.
제 키가 185 입니다.
엊그제 이베이에서 게리피셔 슈가팀 21인치 구했습니다.
한 2주 지나면 손에 들어올텐데
그때 보고 블러는 시집보낼 예정입니다.
사이즈땜시 시집가기가 힘들 것 같지만 한 일년동안 장터에 내놀려고 생각중입니다
베란다에 세워놓고 한 번씩 보면 참 속상하네요
이쁜데....
저도 키가 커서 고생 많이 했지요... 힘들게 찾은 만큼 오래도록 곁에 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