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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텐션디스크

heiho2005.07.25 22:31조회 수 2378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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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갖고 싶었던 텐션디스크... 당시 100만원이 넘던 비싼 바퀴라 도저히 엄두를 못내고
꿈에만 그렸었는데 이제는 돈이 있어도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친구놈에게서 10만원 주고 뺏은 텐션디스크 입니다.
역시 뽀대짱!!!, 충격흡수력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몸이 민감한 몸이 아니라 작은 차이는
잘 느끼지도 못하겠군요.^^
꿈은 이루어 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몸은 다 망가졌군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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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안무거우까요? 무거워보여요^^
  • 헉스..말로만듣고 사진만보던 넘인데.. 부럽습니다...ㅠㅠ
  • 바람부는날 다리같은 곳 지날때 조심하세요.
  • heiho글쓴이
    2005.7.25 22:54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게는 생각보다는 안나갑니다. 사진의 노란선이 케블라코드이고 투명한 면은 그야말로 책받침 코팅처럼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칼로 그으면 그대로 짤린다는!!!. 아직 산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도로에서 붕붕나는 소리가 정말 가슴이 벅찹니다.
  • 텐션에 디티허브끼우면 소리 죽음입니다
    디스크판에서 울려서 배가되죠
  • 수기노텐션오랜만이네요^^
    헤드셑은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코너링에서 감이 좋을듯하네요
    소프트테일과 텐션휠....^^
  • heiho글쓴이
    2005.7.25 23:32 댓글추천 0비추천 0
    kohosis님 홧팅입니다. 제가 도움이 될것은 별로없지만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정말 제가 하고 싶던 일들을 하나씩 하시는것 같습니다. 홧팅!!!
  • 어떤 원리 일까요? 첨보는 거라서...ㅡ.ㅡ
  • heiho글쓴이
    2005.7.25 23: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원리는 간단합니다. 케블라코드의 엄청난 인장강도를 이용해서 스포크를 만드는겁니다. 코드하나로 전부다 연결되어있습니다.그러나 날카로운것에 대한 측면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금속메쉬를 사용했었는데 측면에서 힘이 가해지면 오히려 그 금속메쉬가 끊어지면서 날카로와져서 케블라코드를 끊어버려서 디스크바퀴를 버려야했습니다. 그다음 버전에는 금속메쉬가 없어졌죠. 스포크도 결국은 당기는 힘을 이용하는 겁니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쬐금 다르죠.. .
    케블라코드의 힘을 이용해서 충격을 흡수합니다. 다운힐시 바퀴가 정말로 움직입니다.
    비록 지금은 측면에서의 약한 강도와 비싼 가격때문에 사라져버렸지만 그 뽀대는 아직도 제가슴을 설레게 하죠.지금처럼 강력한 풀샥이 없던시절에 텐션디스크는 하드테일 다운힐자전거와 XC프로선수들의 필수품이었던 옛날얘기도 있습니다.
  • 저때 다운힐 앞샥이 63미리였다는...ㅎㅎ
    리지드포크도 꽤 많았는데....
  • 혹시 4볼트 디스크 로터도 달리나요?
  • 이까이거 뭐 대에추웅 허브 구녕과 림구녕을 낙시줄로 테니스라켓 꼬듯이 꼬면 되느거 아임니꺼?
  • 이거이거..98년도인가..그때..카탈로그에서 보고..우와~~멋있다..그랬던건데...어떻게 실로..바퀴를만들었지..하고 궁금해하던 생각이..나네요..ㅋㅋㅋ멋집니다..뽀대..죽이는데요?..근데..코드 끊어지면..코드만 갈면 안되나요?..스페어코드같은것은 안나왓는가?
  • 지금말고..나올당시에 말이죠^^
  •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 우웅거리는 소리 ~~ 인상적이였습니다
  • 다시금 듣고 싶은 작은 북소리.....(기어 변속 할때 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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