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원폭 어쩌구 헛소리들 하던데...

미국이 일본에 원폭을 사용한 이유는...
오키나와 전쟁때 민간인들까지 달려나와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서입니다..

오키나와때 학을 띠었답니다..
무기도 제대로 없는 일본군들이 탱크에 총검으로 달려들었다는군요...
카미가제에.. 죽은척 누워있다가 미군들 지나가면 수류탄으로 같이 자폭...
나중에는 죽은 시체도 확인사살하고 다녔답니다..
민간인들한테 미군이 여자들을 겁탈하고 남자들은 찢어죽인다고 했다는군요..

포로란 있을 수 없는 전쟁이었답니다... 미군한테나 일본군한테나..
정말 일본이 제대로 된 근대사를 가르치려면 태평양전쟁때 일본이 아시아와 자국민들한테 한 만행부터 제대로 알려야 할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원폭을 투하한것이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일본,한국,미국을 떠나서 원폭투하는 전세계 역사상 가장 끔찍한 만행중 하나인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나쁘다고 해서 그곳에 투하한 원폭이 정당화될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도 남산타고 이태원지나오면서 그런생각이 나더군요.
과연 전쟁은 누구를 위한것이고, 미군은 왜 여기있나 하는생각이..`~~

하지만 원폭이 없었다면 일본의 만행이 끝났을까요??묻고 싶네요....

원폭의 정당화 이전에 일본의 전쟁이 무선이지 않을까요..그네들의 전쟁시작으로 수많은 주변 국가들이 고생을 했구요 피해자가 많았지만 원폭으로 전쟁을 끝낼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역사를 예측 할수도 없죠..^^ 원폭으로 인한 끔찍한 만행은 일본군의 만행보다는 적으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허허~ 날씨맑은 저녁에 하늘에 떠있는 별을보고 우주를 생각해보시고...
르네버르자벨의 '야수의 허기'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숲속에서 눈앞에 보이는 나무그르터기를 잡고 시시비비하는 것보다는 숲전체를...

아~ 생각 같아선 몇방 더~~아직도 정신 못차린 우익쪽바리넘들
아예 폭싹 가라앉아 버리라구..... 어차피 양키나...쪽바리나 다 싫은데...

원폭아니어도 일본은 패전했을겁니다. 뭐 길어야 얼마갔겠습니까만은...
인류애적 입장에서 넓은 견지에서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도 외할아버지께서
징용을 가셨다 오신 가슴아픈 역사가 저의 가족에도 있고, 일제치하에 소련으로 강제이주되어 이산가족된 분들도 있지만, 그것이 일본의 선량한 국민들이 원폭피해를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정치인과 군부간부들은 핵폭탄 아니라 사지를 찢어죽여도 시원치 않지만,,,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의 대부분의 선량한 국민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그 죄는 일본이라는 정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프다고 해서 남도 아파야 할까요?? 어짜피,,,다같이 사는 소시민일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