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포항 호미곳을 다녀 왔습니다... 이동가리는 120킬로... 밤에 출발해서 더운지는 몰랐구요... 잠과 배고픔에 허덕인 기억은 나는군요... 도로 옆 주차장에서 잠시 눈 붙이기도 하구요... 천원하는 칼국수와 이천원하는 촌두부와 부추전으로 배를 채우기도 하면서 새벽3시 30분에 도착 했네요... 해뜰때까지 의자에서 추위에 벌벌 떨며 새우잠 잔것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이더운 여름날 밤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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