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오전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비가 촉촉히 내렸지만, 오히려 마음은 차분한 것이 좋더군요....
인천 계산동에 사는 블랙캣 XC-5000 유저입니다. 일명 "네로"라고 하지요.
주위를 보면 부러운 자전거들이 참 많지만, 우리 "네로"도 저에겐 정말 이쁩니다.
엔진도 튼튼하고, 못 가는 곳이 없습니다. 다만 주인이 직장생활에 바빠 어쩌다 이뻐해주는 것이 미안할 따름이지요.
이 땅에 자전거를 타시는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평화와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길 바라며...
물러갑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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