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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성...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드림 머쒼...(스펙추가)

십자수2005.08.23 22:34조회 수 3020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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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완성했습니다.

들어간 부품 스펙과 기증 해 주신 님들은 좀 있다가 올리지요.ㅋㅋㅋ

XTR,XT,DEORE 등등////

이제 3개 면이 아니고 3개 군에서 가장 현란한 자전거일듯..ㅋㅋ

========================================
뽀스(김병원)님------------휠러 9900프레임

hlivdk(정재선)님
               타이어 두개(90%이상)
               스프라킷(데오레 9단)
               뒷 드레일러   XT신형 역방식(상처하나 없음)
               데오레 크랭크셋(상태 무지 좋음)
               까만 평패달 셋
               체인까지....

ssmssoi (김두안)님
               안장, 520(?) 페달 까만색, 폴리쉬색(아수라백작ㅋㅋ)
               기증해 주셨고

coyote(허성우)님
               scott핸들바

깜장고무신(심양식)님
               XTR BREAK ARM셋
               XTR CONTROL LEVER
               XTR FRONT DERAILURE 31.8 탑밴드 탑풀
               TUBE--KENDA UL  두 개
               포크--마니또 블랙콤프 (80-100mm) 새거..
               LX 앞드레일러 31.8 다운풀
               PAZAZ스템 90mm

traum(장영일 신부님)--XT허브에 조립된 휠셋
               XT 스프라킷 포함
               이번에 대구 가서 직접 수령 해 왔습니다. 신부님은 외유중
               이셨고 고정훈님을 통해..
              
구입         안장봉---왈바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
               브레이크 슈 XTR 앞 뒤
               그립---SALSA (빨간고추)
               케이블셋 XTR (영 사장님으로부터 억지로 협찬 받음ㅋㅋ)
               로라매직(좀 사치인가? ㅋㅋㅋ)

XT,XTR급 자전거 ...

정말 정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절대 이루지 못했을 일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2.3타이어로 280을 완주한 그 처절함을 보셨거나... 또한 느끼신 분들..의 훈훈함입니다.
결코 제가 잘나서도 아니고 전 중간에서 그저 떼만 썼을 뿐입니다.

기증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관심 가져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늙은 산골 소년님께 전달 합니다.^^

평소 안흥, 강림, 주천 3개면에서 제일 좋은 자전거라고 자신의 자전거를 소개하곤 했는데.... 그 자전거의 상태를 보신 분들은 혀를 내두르지요..
저런 괴물같은 자전거로 어찌 280에 도전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작년 280에서 가장 장거리를 주행한 분이지요..ㅋㅋ(전원탈락 또는 포기 했으니.)

이젠 그 근처 3개 군으로 승격을 해야 할겁니다.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란 스럽게 수선 떨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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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대회 XC 사진 (by tritas) 망우리 공동묘지 싱글 (by hoo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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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아~ 십자수님..정말 멋진 드림머쉰이군요. ㅎㅎ
    아주...평생 간직하고 싶은 마음 일 겁니다.
  • 정말 멋집니다 잔차도 맘도..
  • 우와~~~~멋집니다........^^
  • 아~ 어제 잔차가지구 논다구 하시던데... 완성하셨네여... ㅋㅋㅋ
    축카드리구여... 낼 보러가겠습니당... ㅋㅋ ^^
  • 십자수글쓴이
    2005.8.23 23:24 댓글추천 0비추천 0
    ssy0202님... 함께 했으면 좋았을걸 그냥 마음이 급해서요...ㅋㅋ
    plushlhs님 전에 구합니다.에도 관심 주셨더랬죠? ㅋㅋㅋ ssamssoi님이 고덕동이던데요...아시나요? ㅋㅋ 탑건님 전화까지 주시고...ㅋㅋ, hjrohdream님..기타... 등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의 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ssy님 아침에 뵙겠습니다.ㅋㅋ
  • 십자수님 어떤분인지 만나보고 싶네요^^
  • 십자수님 잔차 보니깐...제 잔차 챙피해서 못가꼬 가겠네여... 잔차 버릴랍니다... ^^; ㅋㅋㅋ
  • 휠러인데 이마엔 코나를 달았네요.
  • 산골총각은 새샥시 기다리며 행복해 하겠지요..ㅎ
    아마도 설레여 잠못이루겠지요.
    십자수님 복받을겨..ㅎ
    샥시 시집가는날 같이가서 축하해 줘야 하는디...
  • 십자수글쓴이
    2005.8.24 00: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바이킹님 클릿내놔~~! 그러잖아도 클릿이 없었거덩... 그 날 가게 되면 가꽈욧~~~!
    kuzak님~~ 그 이유는... 원 주인이셨던 뽀스님이 KONA란 브랜드를 좋아하셔서...ㅋㅋㅋ
    notime님... 저 시간 많습니다. ㅋㅋㅋ 뭐.. 만지작거리는걸 좋아 하고 자전거를 좋아하고 특히 타는거보다 조립하는걸...ㅋㅋ 뭐 그런 평범한 셀러리맨입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두 아이의 아빠구요...
  • 자수님~~
    긴~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으로 만든 잔차 무지 아름답습니다.
    건강 하시구요 저번에 보니까 더 말라더만,,,, 살좀 찌시고 ㅎㅎ
  • 타임페달 가져가시라니깐~~~~~~~~! 클릿도 있어유.......
  • ㅎㅎㅎ 짜수님게서 직접 세팅한거라 더욱 좋아하실듯하네요^^
  • 십자수글쓴이
    2005.8.24 0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건그래님 타임페달 접수합니다. 접선방식을 알려주세요. 이 기회에 산골소년님 클릿페달로 안내할랍니다. ㅋㅋ 이것저것 다 줘 보고 맘에 드는 스딸을 찾으라면 되겠네요... 어무래도 클릿 입문은 타임이 수월하니...ㅋㅋ
  •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 예민-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 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 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 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 반복 )풀 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 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 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 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 자수님도 만드시는 동안 얼마나 행복 했을까... 상상이 갑니다
    근데 제 잔차 보다 좋아 살짝 배아플라고 하네요 누군 행복하고 누군 배아프고....
    소년님 행복자전거 사랑해 주세요
  • 십자수글쓴이
    2005.8.24 04: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 그리고 여기에 보너스 하나 더~~! 토요일에 켑틴제로님의 샵(구미시)에 들렀다가 선물로 받은... 정말 안받으려 했는데 정태(켑틴제로)가 하도 떠맞기는 바람에... 아무튼 그렇게 선물로 받은 트렉인가? 아무튼 스몰사이즈 하나..추가~~!ㅋㅋㅋ 하얀미소님~~ 고맙습니다. 근데.. 전에 페이팔 진행하다 말았는데... 이런... 누구한테 부탁해 볼까?.. 비비말씀입니다. ㅋㅋ
  • 바이킹님 그 시조는 제마음에 꼭 와닿는 한편의 시같아요
  • 접선방법이야 퇴근 길에 여기 들러서 전화 주시면 들고 내려가는게 ...
  • 자수형 !!! 내가 기증한 안장 여기에 딱 어울릴것 같은데......... 얼른 바꾸세요. ㅋㅋㅋ
    세븐으로 가려나????
  • 자수님 27일날 천문대 가는것인가요?
    나도 애들 데리고 한번 가볼까?
  • 정병호님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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