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잘 나가는 잔차 회사중에 Canyon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많은 독일 잔차 생산회사 예컨대 큐브, 스티븐스, 코라텍, 롯빌트 (Rotwild), 보텍 등등의 모든 회사들이 생산만을 담당하고 판매는 대리점에 맡기지만, 이곳은 생산과 판매를 전부 스스로 처리하지요. 즉 구입은 언제나 인터넷 등의 통신으로만 가능합니다. 그 대신 가격이 낮지요.
언제나 테스트에서 월등한 성적을 얻어서 유명상표 대신 가격대 성능비를 따시는 독일의 바이커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 회사이고요.
작년에는 3.8kg 잔차를 전시했고, 올해는 6.8kg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사이클을 전시했나봅니다. 6.8kg으로 맞춘 것은 현재의 UCI (사이클 연맹)에서 6.8kg을 국제대회 예컨대 투어드 프랑스에 참가가능한 사이클 무게의 하한선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이고요.
사이클에서도 많은 새로운 Innovation이 시도되고 있지요. 예컨대 카본을 이용한 경량화, 드레일러의 작동을 전자화하는 것 (캄파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시험중입니다) 등등과 함께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하는 것도 하나의 이슈입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나면 혹은 과연 사이클에서도 디스크 브레이크를 볼 날이 오기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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