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이번주 부터는 책상 정리 다하고 업무중단..^^;
자체적으로 추석 대목 분위기 들어가서 놀고 있습니다.
남들 일하는데 혼자 놀고 있습니다. 의미 심장한 자체적...ㅋ
위에서 짜르고 싶겠죠..
하지만 개기는데 장사 없습니다.
책상 빼도 개기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월급은 작아도 정규직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배째!! 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입문시킨 얼마안된 회사 후배가
브레이킹시에 프레임이 벌어진답니다.
나: 원래 그래 -.-
후배: 선배 자전거 디스크로 바꿔갑니다.^^
나: 허걱
아~왠지 해결해줘야 할 것 같은..
고민끝에..
저도 어릴적에...진짜 어릴적에..
요즘 뜨고 있는
천재소년 "송유근" 같은 능력을 가졌던 적이 있는지라...^^;
물론 학교 들어가서 국영수 중심으로 "자율학습" "보충수업"하면서 평범해졌지만..
결론은 부스터였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부스터를 찾아냅니다.
그리고는 카본으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딱3개 만들었습니다.
점심때 후배 자전거에 달았는데..
나: 야~ 브레이크 잡아봐
후배: 그래도 약간 벌어지는데요.
나: (비굴하게)조금 낫지 않냐?
후배: (마지 못 한듯) 좀 낫긴 하네요.^^;
나: 우쒸~ 다시 잘 만들어 줄께.. 뽀대 생각하면서 성의를 봐서 좀 타주라.
엔지니어에게 기술보다 중요한게 자존심인데...
-,.-
실제론 이쁜데 사진 용량이 작아서 깨지네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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