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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하는 SUPERBIKE Whyte PRST-1을 소개합니다. ^^

mykol2005.09.21 20:43조회 수 3933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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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정말 오랫만에 게시판에 자전거 사진을 올리는군요.

3/2.5 하드테일 티탄 바이크를 타다가 제작년에 시승을 했었던

아주 특이한 구조의 Whyte프레임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벼르다 벼르다 드디어 드림바이크를 꾸몄습니다.

(사실 사진을 올릴까 말까 하다가... 아래 Bow-Ti 사진을 보고 필받아서 올립니다. =_=)

음... 자세한 사진과 사용기는 조만간 정성들여 준비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조금 더 경량화를 꿈꾸느라 엑스트라 라이트 부품들로 몇개 교체되었고

조달해 주신 고정훈(kohosis)님께 특별히 더 감사드립니다. :)

생각보다 무게도 가벼운 편이어서... 보기엔 탱크인데 들어보면 쓸만한 XC 바이크더군요.

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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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신기하네요^^;;
  • mykol글쓴이
    2005.9.21 20: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올려놓고 보니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약간 탁한 감이 있군요. 조만간 제대로 된 사진과 가장 최근 부품으로 꾸며진 스펙, 그리고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개월 정도 산과 도로에서 타본 간단 소감으로는... 노면 상태를 읽어내려가듯 반응하는 프론트 샥의 매력과 싱글 트랙에서의 정확하고 예리한 코너링, 급브레이킹시 전복되지 않는 대각선 전면 아래쪽을 향하는 제동 벡터로 인한 안정감,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most Exotic & Cool~ 입니다. ^^
  • 뒷드레일러 특이하네요..
    어떤 모델이지요..??
  • 프로쉬프트 프리시젼 ...디레일러 베어링은 쉽게 구할수있을것같은데... 스프링이 걱정입니다^^
    벌써 만드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bmw q뭐신가 하고 구조가 비슷하네요 앞샥도 구조가 특이 하네요
  • mykol글쓴이
    2005.9.21 21: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앞/뒤 드레일러 모두 Precision Billet 입니다. 현존하는 드레일러중 최경량으로 알고 있으며, 무게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 게시판에서 십자수님의 게시물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앞 샥의 경우 BMW보다 훨씬 진보된 형태이며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F-1 자동차의 특수 더블 위시본 링크 구조를 가져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점은 노면의 접지를 위한 잔여 노면이 샥의 움직임에 무관하게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 mykol글쓴이
    2005.9.21 2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추가 설명을 더 드리자면 자전거 이름인 Whyte는 영국에 있는 회사이며 대표인 John Whyte씨의 이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천재적인 F-1 머신의 서스펜션 설계자라고 하더군요. 현재는 이분이 디자인한 뒷샥 링크 (QUAD LINK)를 MARIN사에서 라이센스를 사서 마린 풀샥 뒷링크 에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MARIN 최신 풀샥 자전거를 타시는 분이 계시다면 유심히 보시면 Designed BY John Whyte라고 쓰여있을 것입니다. ^^ 앞샥의 경우 이전 티탄자전거때는 시드 팀을 썼었는데 훨씬 나은 반응성과 트레블, 그리고 높은 인도턱도 부드럽게 휘감아 올라가는 장점이 있더군요. (그러면서도 전체적인 바빙이 적은 편입니다.)
  • white 46은 베스트 트레일바이크로 여러 잡지에서 선정되었죠.
  • mykol글쓴이
    2005.9.21 21:23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정훈님 감사합니다. 이제 Kohosis 상표의 헤드셋과 해바라기 셋을 구매할 차례이군요. 다음 게시물 올릴때 쯤에 정훈님의 헤드셋으로 교체해서 사진을 찍어볼 계획입니다. ^^ 단지 자전거의 소유, 라이딩을 넘어서서 직접 디자인, 제조까지 하시는 그 열정어린 모습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 실측 무게가 궁금하네요..
  • mykol글쓴이
    2005.9.21 21: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게 부분은... 부품 조합이 변동되는 중이므로 완료되는 시점에서 저울에 달아놓은 샷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개월전에 찍은 사진의 저 상태로(각종 악세사리와 라이트 배터리까지 모두 포함하여) 12.5kg 이었습니다. 저기서 현재 싯포스트와 브레이크 레버가 Extralite으로 바뀌었고, 안장은 SLR, 헤드셋의 케인크릭 S1이 Kohosis 헤드셋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아마도... 실제 바이크 무게만 따지면 예측 컨데 약 10~11kg 내로 진입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 이게 뭐니 이게, 샘나게 시리 ㅋㅋ

    멋진샥에 멋진 드레일러 구경 환상입니다~
  • 자세한 사진을 보고 싶은데....

    언제 한번 다시 올려주세요
  • mykol글쓴이
    2005.9.21 21:58 댓글추천 0비추천 0
    ^^ 관심 감사드립니다. 사실 남들에게 주목받고... 그런 마음은 없었기에 사진을 올리려고 하기까지엔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추후에 준비되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저 사진도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해서 보신다면 나름대로 크게는 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왈바 이미지 게시판 특성상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일그러져 보이는 단점이 있더군요 ^^;)
  • 네.. 죄송합니다만.. 링크와 딜레일러부위의 자세한 사진 좀 올려주세요...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 훔 ... ^ -^; 몇해전.... 처음으로 mtb알게되서 입문하던때... 이자전거를 보고 필받아서...
    흐흐 입문햇엇죠^ -^ 기억에 남는 자전거.... 그때 본건 올은색이엇는데...ㅎㅎㅎ
    이놈이 실제로 굴러다니는 사진을 보니... 흐흐^ -^ 제대로된 잔차 장만하고
    여유가 된다면 이놈도 하나 마련하고 싶네요 ^-^
    헌데 앞샥을... 트레블 쪼매 더 큰놈으로 끼믄 더블크라운못지않는... 부드러움이..+_+
    잇지 않을까요?^ -^;;(추측..흐흐=_=)
  • 2005.9.21 23:55 댓글추천 0비추천 0
    급브레이킹시 전복되지 않는 링크 구조의 느낌은
    보통의 풀샥 승차감과의 비교는 거부합니다 ㅎㅎ
    stylish fusion ^^v
  • 특이한 자전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드디어 사진이 올라오는군요. 안녕하세요. 몇주전 야밤에 서빙고 인X스 샵에 친구분들과 오셨을때 뵈었던 사람입니다. 다시봐도 특이하면서 정말 멋진 자전거 같네요. ^^
  • 한번 타보고 싶군요..
  • 국내에서 한양MTB 에서 몇대를 판걸로 아는데..포크를 구입할 필요업으니 경제적이죠..사진의 모델은 년식이 최근 제품 같은데...과거 제품보다 훨씬 보기 좋군요,,ㅋㅋ
  • 우아.. 특이하군요. 멋집니다. 이녀석은 가격이 얼마쯤하나요..?
  • 고정훈님 꼭(?) 고쳐주시길...ㅋㅋㅋ...mykol 밤새 잠 못이루고 있어요...^^;

    이자전거의 가장 큰 개성이 있는 부분은

    비비 입니다...Samson Ti

    양쪽의 비비쉘 마개가 세라믹으로 이루어져 있고

    spindle 역시 감량을 위해 Cook Crank Arm 의 안쪽 부분처럼

    컷팅 가공이 예술이고

    체인라인 정렬의 용이성과 68/73 호환을 위해

    비비스패너와

    핀 스패너로 조이게 되어 있는

    경량실드베어링 사각비비죠...

    색깔도 일반 티탄과 다른 황금색이구요...

    제가 이친구에게 팔아버리고 가장 후회하고 있는 품목중 하나랍니다...

    또한 얼마전 장착한 20T의 ActionTec inner Ti chainRing 과

    6/4 Ti crank bolt는

    등판 능력과 감량 두가지를 만족시킨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Extrlite 로 업글 중이라죠??...아마도...-.-
  • 거참.. 어이없을정도로 멋지군요.. 거기다 풀샥이 10~11kg 라니.. ㅡ.ㅡ;;
  • ㅎㅎㅎ 꼭?의 부담감이 팍팍생기네요^^

    얼마전에 엑스트라라이X 스템을 샘플로 깎아 달라고 한적이 있답니다

    약 20군데 정도 다니다가 그중에 뒤늦게 연락와서 해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나머지는 이거 못갂는다 깎아도 단가가 안맞는다는 이야기를 섭섭하게 하던데...ㅎㅎ

    단지 실제적인 견적을 위한 건데... 엑스트라라이X 스템은 일반적으로 아는 cnc의 제품이 아니랍니다

    머시닝 센터의 제품이죠 스템을 위한 지그만 해도 6개나 들어가네요...

    비싸다는건 안답니다 헌데 가공원가 비해서 그렇게 싼것도 없는듯하네요^^

    그래서 스템은 나중에 만들기로 어쩔수 없이 마음을 먹었답니다

    샘슨비비 저도 사진이라도 보고싶네요^^

    아직 실물을 구경도 못했다는..
    ㅎㅎ
  • 제 아이디 클릭해서 검색 하면 나올 겁니다...ㅎㅎㅎ
  • 멋진 바이크입니다...잘 꾸미셨네요^^ 부러워라...
    세계적으로 한때 열풍이 일었던 바이크입니다...국내에도 한때 화이트 열풍이 불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대량생산으로 인해 덤핑처리되기도 했던 바이크이기도 하죠...
    2년전인가 이베이에서 100대정도 풀 XTR 매물로 1990불에 팔렸던 비운의 바이크이기도 합니다...

    컴포넌트 구성이 화려하군요...레이스페이스 넥스트 엘피 크랭크 보기 보단 무겁습니다^^ 한때 껍데기 카본으로 망신살을 ㅡ.ㅡ;

    열심히 즐겁게 그리고 안전하게 타세요
  • mykol글쓴이
    2005.9.22 13: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Whyte의 경우 유능제하님 말씀처럼 타기 전에 어떨지 궁금한 사람들이 입증되기만을
    기다리면서 구입을 좀처럼 쉽게 안했기에 덤핑 처리까지 됐었나보네요...

    그러나 제가 타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앞샥은 이전의 모든 트러블을 해결해줄
    만한 일종의 혁명과도 같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타는 PRST-1은 현재 단종된 프레임이며 PRST-4가 곧이어 나왔습니다.
    (순천 깡이님이 보신 은색이 신형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PRST-1의 진회색이
    더 품격이 있어 보여서 선호하는 편이며 구체적인 둘의 차이는 뒷 스윙암의
    링크부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www.whytebikes.com
    관심이 가시는 분들께서는 위의 사이트를 면밀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 이멋진 잔차 얼마에여????프램만 500이넘을듯 싶은데...쌱두 장난이 아니구...
    가격 정말 궁금합니다....
  • 예~전에 이곳 게시판에 올라 왔던 사진과도 약간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멋집니다. ^^
    전반적으로는 평가가 매우~ 좋지만 외국 평가에 의하면 샥이 작동하면서 휠베이스 길이가 달라져 격한 싱글 주행시 불안하는 평도 있던데요, 어떤지 궁금합니다.

    안전 라이딩 하세요~
  • mykol글쓴이
    2005.9.23 13:10 댓글추천 0비추천 0
    ^^ 휠베이스가 달라져서 생기는 부분은 저런 형태의 리어샥을 가진 풀샥들의 느낌과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불안함이 그렇게 크진 않은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트레일 바이크로써는 OFF ROAD의 F-1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주 빠른 라이딩이 가능하고, 실제로 프레임의 특성을 알고 라이딩을 하노라면, 앞샥의 움직임에 무관하게 항상 접지력이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오히려 코너링시에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핸들링이 되는 감이 상당히 좋아서 다른 단점들을 덮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첨부 (2)
PRST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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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T_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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