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사출방식의 모든 부품은 태생적으로 이런 단점을 안고 태어납니다.
지나친 힘을 가하면 절대 안됩니다. 헤이즈, 시마노 기타 모두 같습니다. 적정 토크만 줘야 하는데... 브레이크 레버나 쉬프터 레버는 힘을 가했을때 안돌 정도만 조여줘야 합니다. 아주 강한 힘을 가했을때 돌아갈 정도의..
그 정도란게 참 애매한데 감으로 해야 하니... 충돌시 레버가 돌아야 부러지지 않습니다. CNC 가공품의 위력이 이런 것과 비교할때 증명이 되어 버리지요...그리고 자세히 보니 빠자즈 카본 같은데...톰슨스템이군요... 안좋은 궁합인데....아무튼 안타깝군요... 잘 고쳐 지시길 빕니다...
거시기....CNC가공하고 재료의 강도하고는 아 무 런 관계가 없다는....그리고 용접가능 합니다. 단, 알곤용접이라도....다 똑같은것이 아니니...알루미늄재료에 사용하는 알곤용접을 하셔야....일반적으로 철공소에서 쓰는 알곤용접은 철계금속을 용접하는것인데...출력이 많이 틀립니다.
^^*)
CNC 가공하고 재료의 강도와는 관계가 없지만
똑같은 재료로 만들더라도 주물 제품과 CNC 제품의 강도 차이는 있지 않나요?
재료 강도학 시간이 분명히 그렇게 배웠는데......
그리고 주물 알루미늄 합금 중 용접이 부적합한 배합도 있지 않나요?
다 잊어버려서.... 책 좀 더 읽어봐야 할듯....T.T
브레이크레버에 쓰는재료 "ADC-12종"은 용접이 가능 합니다. 물론 최초의 강도가 그대로 나오지는 않겠지만요. CNC라는것은 절삭가공의 한공정일뿐 그것이 재료의 강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않습니다. 주조제품도 CNC가공을 합니다. 강도가 올라갈까요? CNC의 장점은 다각형의 형상과 정확한치수와 그로인한 이쁜외관에 있습니다. 제품의 강도는 같은 형상일경우 재료자체에서 차이가 나는것입니다. 그 책에 적혀 있는 "차이가 난다..."는 일반적으로 단조품과 주조품의 공정 적용시 단조품이 단가가 높기 때문에 CNC를 하는경우가 많아서 요약으로 적어놓은것 입니다. 하지만 "스퀴즈다이케스팅"이라는 저압주조법의 경우 특정 재료때문에 단조가 불가할경우 쓰는것인데, 단조보다 비쌉니다. 강도및 밀도는 단조와 같은 수치를 나타내구요. 이것을 CNC공정을 거치치 않았을때 CNC공정을 거친 일반 주조품과 강도 테스트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
주물로 형상을 제작하면 금속이 흐르다가 굳어버리면서 생성되는 결정의 방향 때문에 잔류 응력이 남는다고 배웠습니다. 때문에 열처리를 하거나 추가로 단조 또는 CNC가공을 해서 잔류응력을 제거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CNC가공 제품은 커다란 덩어리에서 깎아 만들기 때문에 결정이 일정한 방향으로 남아있어 주물 제작한 제품보다는 튼튼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가요?
자전거부품에서의 주조와 단조의 강도차이는 단지 재료자체의 강도와 주조시 생기는 합금에서 이물질이 발생하는것에 있습니다. 주조와 단조의 가장 큰 차이는 "밀도" 입니다. 주조시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 가장 일반적인 ADC-12종 비중 자체는 단조를 재료보다 더 나갑니다. 하지만 밀도가 틀리기 때문에 같은 형상이라도 더 가벼우며, 강도가 떨어지는것 입니다. 그리고 응력의 경우도 균일한 형상의 두께, 밴트설치, 개스제거등으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그 응력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적은 없습니다. 주조품을 그런식으로 가공해서 두꺼운부분에 남아 있는 응력을 제거한다는 이야기는 60~70년대때나 하더 방식 입니다. 하지만 이미 그런정도의 응력이 생기는 주조라면 기포 및 이물질이 먼저 형성이 되어 쓰지 못하는 제품이 됩니다. 주조품은 추가로 단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표면 강화를위해 "쇼트 블라스트"라는 공정을 거칩니다. 주조품에 CNC공정을 거쳤다고해서 강도가 올라간다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CNC가공품이라도 완전 덩어리를 가공하는것이 아니라, 단조를 해서 기초형상을 만들어 "절삭량"을 최소화(약 1~3mm)해서 만드는것 입니다.(헤드셋 같은 부품은 환봉 또는 파이프이므로 제외)
[참고로 저는 8년이상을 알루미늄 사출, 주조, 단조, 절삭, 프레스제품을 설계하고 만들고...시마노등에 납품해본 사람 입니다.]
^^*)
당연히 주조보다는 강하지요. 원론은 "CNC로 가공했기 때문에 강하다."라는 말이 틀리다는것 입니다. 그말의 오류는 "어떠한 재료건 CNC로 하면 강하다."로 오인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조가 약한것은 "밀도의 차이" 입니다. 그것을 대변하는것이 예로든 저압주조법인 "스퀴즈 다이캐스팅" 이구요. 이것은 단조와 같은 밀도와 강도를 가집니다. 오히려 이것은 특정 재료로 인해 단조보다 더 강해 지기도 합니다.(모든 단조품을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단조를 하지 않고 덩어리를 깎아내는 대부분의 업체는 단조금형을 만들지 않는 즉, 단조금형비를 아끼려는 취지도 있습니다. 생산량이 얼마 안된다는것이지요. 물론 2014나 2017같은 재료는 복잡한형상으로의 단조가 힘들어서 Only절삭가공만 하기도 합니다. 여튼 주는 "재료"에 의한 강도차이지 "절삭공정에 의한 강도차이는 없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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