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집을 떠나서 (인천 교대), 집에 다시 도착하니 오후 6시 30분. 총 150KM를 달렸습니다. 그냥 강화도나 가자 하고선 떠났는데, 석모도 들어가는 외포리까지 다녀왔습니다.
차가 너무 많아서 좀 그렇더군요...외포리 들어가는 곳이 너무 막혀서 자전거도 움직이기 좀 불편했습니다. 투어 오신 동호회 분들도 많으셨고, 홀로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고 보기 좋더군요..
전 혼자하는 여행을 즐깁니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있고, 보다 더 긍정적인 마음을 얻을 수 있어서 삶의 활력이 됩니다.
자전거는 블랙캣 05년식 XC-5000입니다. 완차에서 안장과 페달(웰고)만 바꿨고, 이제 타이어를 바꿔야 하는데 (미쉐린 2.0 순정), 로드용 말고 도로에서 보다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업그레이드는 별로 생각치 않구요....나중에 자전거를 바꿀 생각입니다.
왈바 회원 여러분 좋은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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