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제동해서 추돌하게 만들어 버리는 정도의 쎈쓰~!ㅋㅋㅋ 저도 이런 상황 당했던적 있는데... 광덕산에서... 클릿 빼서 스파이크로 찍어버렸습니다.
바로~~ 캥~~! 하는 소리와 함께... 깨깽깨깽....~! 아시는 분은 아십니다..
제 스파이크는 자전거 전용 아닌 볼트라는 사실을.... ㅋㅋㅋ
저도 동물 사랑하는데 송아지만한 개가 미친듯이 물려고 덤벼들면 얼굴이 하얘집니다... 아무생각 안나지요... 살고 봐야지... 앞으론 개를 안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래 광덕산 대회 가시는 분들 개 조심하세요....
광덕산에서 그것두 두번이나 당한 일이라.... 천안 살때 하도 가서리.... 처음 당했을땐 무지하게 페달질로 내뺐는데... 두번째 당했을땐 너무 가까운 거리라... 그냥 스파이크로... 개에겐 미안하지만...
위 사진은 다운힐 속도내기 연습중인가 봅니다... 개에에 안물릴려면 밟아라~~!ㅋㅋㅋㅋ 심한가요???ㅎㅎ
참나 상황을 제대로 인식 못하는 양반들이 있네.
여기서 개사랑 타령이나 하고... 참나 뭐가 중요한 것인지 개념이 있는 분들이신지
보세요. 개는 당신들 집에서나 많이 사랑하세요. 물려고 달려드는 개까지도 사랑하라구요?
나 같아도 저런 급박한 상황이면 스파이크 아니라 크랭크라도 꺼내서
찍어버릴 것 같은데요.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땐 개가 도베르만이 아니고 똥개 였습니다. 속도를 내서 도망치면 칠 수록 그 개도 속도를 내더라구요.. 한 순 아찔했지만.
급제동을 걸어 멈춰서 똑 같이 으르렁 거리면 개가 꼬리를 내리면서 더 이상 따라오지 않더라구요.. 참 이상합니다.
도망치면 달려들고, 멈추면 도망가더라구요.^^
약하게 대처하면 ( 도망치면) 만만하게 보고 달려들고, 세게 나가면 개도 겁먹는 것 같습니다. 맞나요?
자기 식구나 자식이 저런상황에 놓인다면 생각이 다르겠지요.
우리아이도 개에게 물린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외출시엔 개목줄은 필수로 하고 다녔으면 합니다.
개 몇마리를 산에서 산책시키면서 개목줄은 주인이 그냥 들고만 다니더군요.
과도기적 문제라 생각되지만 개주인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동물들이란게 주인입장에서야 절대 그럴일이 없다고 생각들하지만
우리 아이를 물었던 개주인도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이개는 사람은 절대 안무는데.............."
개도 눈치가 빠삭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엄청 만만하게 봅니다.
그래서 어떤 돌발 상황이 생길지 모릅니다.
아이들에겐 특히 개조심 시켜야 합니다
저도 몇번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항상 발목을 노린다는 것입니다.(발인가?아니면 종아리인가?) 아직 물려보지 않아서 발인지 발목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전거를 따라오면서 바퀴도 있고 체인스테이도 있고 물 곳은 많은데 왜 다리(발,발목,종아리 어디인지 구분이 안되므로 다리라고 하죠)만 물려고 하는 것일까요? 혼자 생각에 신발에 붙어 있는 야광표시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옛날 울개도 소싯적에 누나가 밥주다가 귀엽다고 쓰다듬었는데 본능적으로 입으로 물었죠...문것도 아니고 살짝 이빨만 댄정도..그러고 나서 이놈의 개가 아차 싶었는지 바로 밥먹다가 자기집으로 줄행랑....그 이후 누나에게 30분동안 두들겨 맞았습니다 -_-;;..그이후론 절대 안그러더군요. 저도 예전에 저렇게 될뻔한적이 있는데 점박이 사냥개였는데 상당히 큰..다리길고. 주인도 저땐 통제가 안됩니다. 개가 흥분해서 막 쫓아오죠. 주인이 부르는 소리가 들렸는데 따라오더군요. 임도 내리막인데 시속 45키로정도 내서 겨우 따돌렸습니다 -_-;;..초보시절에 죽는줄 알았죠. 저때 대응방법은 일단 도망간 후 다시 돌아가서 주인이 보는앞에서 개를 반쯤 죽여버리던가..저놈보다 훨크고 쌈 잘하는 개를 데리고 산행을 하는겁니다. 다른개가 주인한테 덤벼들면 진짜 눈알 뒤집어져서 죽일라고 하더군요. 그상황에선 안말리면 진짜 죽을때까지 싸운답니다..쿨럭~~
개들은 등을 보이면 겁을 먹고 간다고 생각하죠.
덜 떨어진 개덜이 으르렁 거리며 따라 붙습니다. 자신감이 붙은거죠.
사람들 중에도 있잖아요. 약점 잡으면 끝까지 물고 지려는 넘들.
그럴 땐 돌아서서 짱돌로 찍던지, 자전거로 깔아뭉개던지 해야
다음부터 바퀴를 보고 달려들지 않습니다. 학습이 되는거죠.
대략 70 정도의 아이큐엔 확실한 교육은 각인시켜 주는 게 최곱니다.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선배님의 부인도 등산을 갔다가 아끼다란 개에게
온 전신을 물려서 엄청 고생을 하셨습니다. 근 2년 세월을...
주인은 우리개는 그런 개가 아니라고 했지만 물어뜯은 개는 뭡니까?
그 분은 사람이 좋아 개를 놔뒀다는데 저 같으면 야구방망이로 끝장을 냈을 겁니다.
개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긴 힘들게 사실입니다.
사람도 살짝 돌 때가 있는데 하물며 머리 짜치는 개들이야...
제발 큰 놈들은 줄로 잘 묶어서 댕기고 어린애들한테 송아지 같은 큰 개들은
맡기지 말아주세요. 통제 안됩니다.
제가 몇해전에 합법적인 멧돼지 사냥을 봣는데.. 사냥개(도벨만)은 항상 멧돼지 뒷다리를 뭅니다.
이유인 즉 인대를 끈어서 기동성을 줄이기 위해서죠.
사진을 보니 사냥용으로 훈련된 개가 맞습니다.
도베르만에게 만약 사람 다리가 물린다면 발 뒷꿈치 인대 파열은 한순간이죠.아마도 장애정도의
후유까지 생각 할수 있습니다.
도망갈 거리가 된다면 도망이 우선이고 가능하면 맞서 싸우지 마세요.
저런 사냥개는 개가 아니라 맹수라고 생각하세요.일반 똥개랑은 정말 차원이 틀립니다.
개사랑 말씀하신분들 저런개 눈만 마주쳐도 사랑 소리 안나올정도로 무섭습니다.
참고로 제가 중학교때 세퍼트 덤빈다고 발과 주먹으로 패서 실신 시킨 경험 있습니다.^^;;
어떤 개든(큰개든, 새끼든지간에)사람한테 덤비면 아작을 내서 껍질 잘태워서(냄새덜나게)
된장을 발라야 합니다. 저처럼 개새기들에게 알러지 있는사람은 귀엽다고 하는 새끼들만
봐도 "짜식 올 여름 가기전에 많이 먹고 자라거라" 하고 맘속으로 말합니다.
일단 몸집이 커야 먹을게 있거든여... 어린 새끼들은 잡아봐야 1인분도 안되니....
오늘은 철이 좀 지났지만 탕이나 한그릇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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