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이상을 쉽게 말하시는데...얼마나 잘타시는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싸이클로 80이상올라가면 머리 핸들바에 쳐박고 52-11 정도로도 페달링이 후달릴정도로 돌려도 모자랄 지경입니다....또한 정신도 똑바로 차려야 안죽죠 ... 92 키로 100키로 짐작을 너무 사실처럼 이야기 하시는게 참 재밌습니다. MALIBU2 님 말씀에 정말 다 정리되는군요...
가끔씩 평지에서 50내는것도 마음만 먹으면 일상에서도 가능하신것처럼 이야기하시는데
한번 자세히 따져보셔야할것 같습니다 정말 100퍼센트 평지인지 등바람이 불지는 않는지
대구사시는분은 아실지 모르겠는데 수성랜드에서 헐티재 들어가서 헐티재 오르고 내리막쏘는 마지막 부분이 잘 못 느끼는 비스듬한 내리막입니다 이곳에서 40대로떨어뜨렸다가 싸이클로 탄력 이어서 60키로 이상 올라갓을때부터 시작해서 1분이상 유지할라면 정말 다리통 터질정도로 밟아야합니다 기어비는 52-12엿습니다 속도내는건 정말 너무도 어렵습니다 환경 생각치않고 단지 속도계의 수치로만 생각한다면 노페달링으로도 상급자 될사람 흔합니다.
내리막에서 속도 80내고 죽는 다면야 100키로라도 내겟습니다...
근데 속도왕창내고나면 코너를 못돌잖습니까 가드레일과 키스하고 빠이빠이하겟죠
안전라이딩하세요 ㅡ.ㅡ,;;
저속에서 1키로 올리는거랑 고속1키로 올리는거랑 차이가 엄청납니다
10키로에서 20올리는거랑 40에서 50올리는거랑 천국과 지옥 입니다
그리고 산악자전거 타시면서 속도 자랑하시는분들 말만들어보면 사이클 타시면 국가대표
울고 가겠습니다 암스트롱도 울고 가겠습니다...MTB타면서 40안나오면 쓰레기라고 말한
예전의 어느분이 생각나서 잠시 흥분합니다
ㅎㅎ 평소 최고속 댓글에 웃음만 짓고 넘기지만 오늘은 왠지 달고싶어 92 km 올렸네요. 물론 속도계오차,상태 등을 얘기하리라 짐작 하였지만... 무작정 "그런속도 내지마라 위험하다" 하는 사람들치고 내리막에서 쏘지 안는사람 없더만요. 팔공산 아랫자락 어딘가에 아스팔트 포장도로 약 1km 에 가까운 직선내리막(경사도는 몇 %인지 모르오나) 있습니다.
제 속도계 상태는 현재 400 m 트랙 10바퀴 최대한 잘 따라돌면 4,000 m 에 아주 근접하게 찍혀집니다. 무작정 속도계 세팅미숙이라 넘기는것도 좋은모습은 아니죠 ^^ 최고속! 자랑할거 못된다 하지만 페라리,람볼기니 등등 왜그렇게 인간은 최고속에 매달릴까요? ^ ^;;;
직선 내리막길의 양쪽,앞쪽 모든 시야 완벽하게 보장되구요. 옆길에서 차 튀어 나올 수 있는 환경 아니구요. 내리막길 끝이 살짝 오르막이라 자연제동 확보되구요. 멀리서보면 마치 스키점프대 처럼 보이기도..(과했나?) 체중에따라 80 후반대에서 90 살짝 넘기는 정도 찍힙니다. MTB 라서 불가능하다구요? 흠....
결국 말하고자하는건... 그속도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어떤자전거가 잘나간다고 하는 이야기도 아닙니다.싸이클인데 엠티비가 되겟냐 엠티비라고 못할건 뭐냐 그런 용도의 차이를 말을 하자는게 아니라 이런 댓글은 저도 자제하는 편이지만...가끔 과장된 표현이 코미디 같아서 그냥 댓글 달아본거라 생각하시면 되겟네요 가끔 뻥아닌 뻥을 치시는분들이 웃겨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