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귓막고 오로지 땅만 보시는분들 인해 잔차출입 금지가 될듯........
안타깝습니다..한번도 등산객들에게 피해를 준적이 없고..약간이라도 놀래켜 느릴땐..
죄송하다고 여러번 말씀까지 드리고 했었는데...고소를 한다고 하네요..
어떤식의 고소를 할지는 상당히 궁금하지만..ㅎㅎ 대략 어이 없습니다.
저는 산에서 막 내려가는데 사람이 앞서 내려가더라고요.. 뒤에서 그렇게 죄송합니다 먼저갈께요를 외쳤는데도 못 들은척. 할수없이 옆쪽으로 공간이 남아서 휙 지나가는데.. 뒤에서 막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내려서 뭐라고 좀 할려고 하는데.. 알고봤더니 귀가 안 들리시는 분 ㅡㅡ;; 대략 난감.. 그냥 계속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90도로 고개숙여 ㅠ.ㅜ 내가 알았남 ㅠ.ㅜ
가끔씩 등산객들중에 이상하리만치 과잉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뒤에서 간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뒤를 슥 쳐다보더니 괴성을 지르며.. 후닥닥 옆으로 도망치는데, 보고있는 사람도 놀랍니다. 헐... 야간라이딩이 정답일런지~ 숄님 담에 한번 타보세요. 묵직한게 아주 바닥에 쫀득쫀득하게 달라 붙어서 갑니다. ㅋㅋㅋ
흠...비유를 하자면..^^
자동차를 탈때도 앞에 사람이 천천히 지나가면 괜히 짜증이나서 빵빵거리면서 화내는데..
막상 자기가 도로에 걷다보면 차한번 처다 보구 천천히 걷은 경우도 있듯이(저만그런가^^;;)
자기가 즐기는 일에는 조금 이해해주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자기생각만 하게 되는거 같네요..^^
상혁님 말씀대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는거도 좋을듯..
등산을 갔는데 위에서 자전거가 갑자기 내려 온다면..
물론 왈바회원님들은 잔차를 타고 다니시기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를 하시겠지만..^^
잔차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잘 모르시는분들은 엄청 위험하게 생각하실수도 있을거 같네요..^^
아궁..새벽에 헛소리를 했습니다..ㅎㅎ
일단 젤 중요한건 안전하게 타시는거 같습니다..^^
즐라 안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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