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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KLEIN...

kleiner2005.11.21 23:46조회 수 193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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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여 세월동안 함께했던 녀석입니다.
변덕스러운 주인 만나서 운명에도 없던 시집을 가야할 팔자랍니다.
늦게 퇴근해서 거실에 세워두고 증명사진을 찍으려니...좀 뭉클하네요

어쩌겠습니까....주인이란 놈이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풀샥한번 타보겠다는데...... ^^;
그렇다고 두대 굴릴 형편은 안되고....

괜히 영정사진 찍는 기분이 드는군요. 부디 좋은 분 만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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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맞습니다..자전거 처분하기전에 마지막 사진찍는 기분은..참..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 ^^ 저도 해봤네요. 이상하게 '한숨'도 나오고.. 좀 그렇더라구요..
  • 어쩌겠습니까....주인이란 놈이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풀샥한번 타보겠다는데...... ^^;
    그렇다고 두대 굴릴 형편은 안되고....-> 가슴에 와닿네요.ㅋㅋ
  • 2005.11.22 09: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제 첫 애마를 떠나보낼때 택배아저씨께 사진좀 찍어 달라고 부탁해서 애마하고 같이 찍었던 적이 있습니다..어찌나 아쉬웠던지...^^;;
  • 역쉬 칼라 하나는 죽음.....
  • 저같음 절대 안팔겠습니다. ^^;;
    다시한번 보세요 저 사진속에 자태를..... 너무 이쁘네요... 고민 많이 하셨겠어요...
  • 저라도 안팔고 그냥 계속 탈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쁜데...우찌
  • kleiner글쓴이
    2005.11.22 13: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분들이 절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군요.....T,.T
  • 2005.11.22 16:46 댓글추천 0비추천 0
    풀샥이 이것만 할까요... 뽀대 예술입니다.
  • 저도 01년식 klein attitude race 금색(Aztec Gold) 타는 사람으로 가슴이 아프네요
  • 너무 이쁘네요. 명품의 향기가 납니다.
  • 풀샥...
    크라임에서 이제는 팔라미노도 안나오고...
    작년부더 풀샥이 안나오니 다른 자전거로 잠시 외도 하셔야겟내요...
    전.. ㅠ ㅠ.. 팔라미노 내놓았어요...카드(지름신 때문에)..
    돈이 부족해 내놓았으나 마음속에선 안팔렷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니...
    크라임..명차의 감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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