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가 화단을 올라타려다 다운튜브를 찍었었습니다.
손상후 '락샥' 스티커를 붙여 놓아 아무런 이상을 발견치 못하다가
스티커 제거하면서 10여 센티미터에 이르는 엄청난 크렉을 발견후
스티커의 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 ^
용접 등의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하다가 항공기 동체를 접합하는
리벳접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BB쉘 또는 헤드튜브 등의 굵직한 프레임과 만나는 부분이라면
용접이 나을 수 있겠으나 다운튜브 중간이라...고심만 했었습니다.
장식용 프레임으로 순직(?)할뻔 했던 프레임이 다시금 현역 라이딩
할 수 있게되 기쁩니다만... 이런 방법이 과연 실제 라이딩에서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혹여 전문가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크렉은 다운튜브의 중간쯤 가로로 10여 센티미터 있습니다.
지난번 컵받이로 승화하신 EL 모씨의 희생이 이번에도 다운튜브
부분이식을 통해 다시한번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