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에 휀더는 생뚱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지난 일요일에 라이딩 나가면서 달아? 말아? 고민하다 달고 나갔는데...
휀더 달고 나가길 잘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날이 포근하여 내리는 눈이 다 녹아서 도로는 온통 흙탕물...
앞 뒤로 사정없이 튀더군요...
휀더를 달아준 앞쪽은 거의 완벽하게 흙탕물 막아줍니다...
뒤쪽은 가방이며 자켓이며 바지까지 아주 촉촉하게 젖었습니다...
패드가 젖으니 참 거시기 합니다... 안장에서 잠시 내렸다가 다시 앉으려면 ㅋㅋ
눈녹은 날씨에 XC라도 휀더 강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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