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웨이란 간단하게 음을 재생해 주는 유닛의 개수를 말합니다.
1웨이(풀-레인지)는 보스(boss)스피커처럼 하나의 유닛이 전 영역대를 재생하는 걸 말하고
장점으로는 크기가 작다 정도를 꼽을수 있겠군요. 필히 서브우퍼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웨이는 고역 재생을 위한 트위터와 중저역 재생을 위한 우퍼(=미드 레인지?)로 유닛이
나뉘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북쉘프 타입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죠.
3웨이는 고역 재생을 위한 트위터 중역 재생을 위한 미드-레인지 저역 재생을 위한 우퍼로
유닛이 나뉘고, 이 시스템은 잘만 구성하면 매우 충실도 높은 완전한 가청주파수 응답성을
얻어낼수 있지만, 그렇게 3개의 유닛을 매우 조화롭게(밸런스~)하는것이 어렵습니다.
크기도 일단 가장 큰 편에 속하겠지요. 보통 톨보이 스피커에 사용되지용.
으아 길다... 여하튼 결론은 위의 2웨이 2스피커란
우퍼와 트위터로 구성된 스트레오(2*2) 시스템을 말합니다 ㅋㅋ
녹음 단계에서 분리된 소리가, 분리된 라인으로 출력되는 경로를 채널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오케스트라를 좌우측 두개의 마이크로 녹음한 소스를, 다시 두개의 출력라인으로 분리하여 입체감을 얻게 되는데, 우리는 그것을 스테레오 라고 부릅니다. 만일 이것이, 5개의 녹음기로 녹음하고, 저음을 분리 녹음하여, 다시 재생하면 5.1 채널이 되는거지요.
각 채널에, 1개에서 무한대의 스피커 연결이 가능한데, 쉽게 이야기 하면, 한개의 스피커 통에, 몇개의 스피커가 붙어 있는가를 보시면 이해가 조금 쉬울거라 봅니다. 스피커가 두개면 투웨이, 3개면 쓰리웨이,... 멀티개이면, 멀티웨이. 각 스피커는, 주파수별로 저역대와 고역대로 나누기 위해, 콘덴서가 들어가고, 주파수 특성을 높이기 위해서, 코일을 적용하거나, 별도의 회로를 집어넣는데, 이러한 회로 기술과, 스피커를 만드는 각 재료의 성분과 구성, 스피커의 방향등의 조합으로 스피커 회사마다 다른 맛(?)의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중학교때)에 한참 오디오에 열올리며, 세운상가를 오가며 익혔던 지식이라 많이 까먹긴 했는데... 그냥, 생각을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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