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렇게 스포크의 크로스지점을 묵는것을 타잉 앤 솔더링 이라고 합니다. 원래 산악용이건 로드용이건 일반적인 크로스방식의 그냥 조립휠셋도 저렇게 해주어야합니다. 하지만 정말 궁극을 지향할때 하는것입니다 ... 그리고 휠트루잉하는것보다 훨씬 더 중노동입니다. 힘들고 아프고 어렵고... 조립휠의 궁극을 지향하시는 분들이 저거 안하면 휠에 대해 잘 모른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중요한것이기도 하죠... 저거하는 와이어와 솔더링킷트가 디티에서 나옵니다.
하는 이유는 휠셋이 덜 휘청거립니다. 또한 플랜지가 엄청커지는 효과가 생겨서 순발력이 좋아집니다. 또한 내구성도 좋아지구요... 하지만 지금까지 말씀드린게 머 느껴지겠냐? 라고 생각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 안하는것이겠죠? 하지만 정말 눈에 보이는 효과가있습니다. 스포크가 끈어질때인데요... 물론 스포크가 잘끈어지지는 않지만 끈어지면 림브레이크경우 림이 휘어서 패드에 닿아 제동을 포기하고 패드를 열어놔야합니다. 대부분 스포크는 스포크가 허브와 만나는 지점이 끈어지는데 저렇게 묶고 솔더링을 하면 헤드부분이 끈어지더라도 같이 묶어논 스포크가 잡고있어서 림이 휘는 정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제동하며 집까지 올수있게되죠... 또한 끊어진 스포크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다운힐했다가 그 끊어지 스포크가 소중한 프래임을 막 긁을 수도 있고 엉켜서 휠셋다 말아먹을수도 있는 가능성을 제로화시킨다는 궁극의 이유도 있습니다...
울리가 애용하는 휠이맞구요... 그의 라이딩특성상 산악에서 무거운 몸무게를 극복하는데 가장 가볍게 쭉쭉 올라가줄 최고의 파트너인 셈이죠... 울리는 몸무게가 무거워서 댄싱도 거의 하면 안되고 앉아서 조져줘야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어택은 거의 안되죠... 그래도 산악스테이지에서 10위권내로 항상 들어오는걸 보면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라이트웨이트가격은 아마도 세계제일의 수퍼헤비웨이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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