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30만원을 겨냥하고 알아보던 잔차 어느덧 200만원대 까지 올라간 잔차[스캇 스케일40] 잔차는 너무 알아보면 신이 들어 온답니다.
그걸로 끝을 보았어야 하건만 귀가 얇은지라 카본이 좋고 라이져 바가 좋다는 소리에
솔깃 바로 달려가 핸들바 싯포스트 스탬까지 몽땅 카본으로 업글 40만 지갑에서 없어지고
다음날 핸들바 손보러 갔다가 [편하긴한데 플랫바가 업힐에 좋다고 해서...]
결국 바꾸려했던 핸들바는 손도 못대보고 바퀴 두짝만 엄청난 금액에 업글 140만이 통장에서 사라지고 없읍니다.
이제 잔차 시작한지 1달 남짓 얼마전만해도 자전거가80만원이라 기에 미쳤다고 부르짓던 제가 이게 무슨일입니까 ? ㅠㅠ
그럼 업글 사양을 보시겠습니다.
첫째날 : 가방. 속도계 .물통과받침, 패달[시마노dx], 라이트, 깜박이 , 펌프, 자전거받침,등
자잘한 소품위주의 업글 30만 [와 멋지다^^]
일주일후 : 트리곤[이탈리아 브랜드라네여] 카본 제품으로 라이져 핸들바. 스탬, 싯포스트
바끝마개, 장갑, 핸들브릿지등 40만 업글
어느덧 자전거 값은 300을 향해 [그래도 이때까지 오 편한데^^ ]
이주일후 : 킹 디스트 허브 앞,뒤, dt레볼루션살, 마빅 717 디스크림, 허치슨 모스키토 튜블레스 타이어 티탄 레알, 킹 헤드셋, 속도계 무선으로 업글 [파노람] 가방 모냥이 맘에 안들어서 업글, 스템 데오레에서 xt로 업글,그외 튜브마개등 업글 총 140만 업글
어느덧 자전거 한대 값이 훌쩍 넘어버린 업글 [ 막상 바꾸고 나니 뭐 별로 변한것 같지도 않고] 겉 모냥은 비슷 ㅠㅠ 이게 몹니까?
업글만 210만냥 지갑은 텅텅 이젠 자전거가 아니고 신주단지입니다.
이게 뭐하는 짓이지 라며 나름대로 대책방안
* 한달 기름값 30만냥 [제차는 그랜져] 1년 이면 360만냥
그중 10달은 자차로 움직인다. -300냥 나머지 분량은 중고로 팔때 때우면 ㅋㅋㅋㅋㅋ
일명 또이또이 + 건강 + 다이어트 등은 따라오는 옵션
이제 길에서 킹과 카본으로 업글한 스케일 40을 보시면 손한번 흔들어주세요
매일 타고 다닐거니까요 휴일은 안양천을 끼고 한강까지 라이딩임다 현재 2번 가봤죠
이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구요.업글한 사진은 조만간 올리도록 하지여
2006년 대박 + 베스트 건강 아시죠 ^^::하지만 지름신은 조심합시다 ㅠㅠ
추신: 사진입니다.
그리고 글을 두곳에 올린건 제가 이 두카페 회원이고 나름대로 지름신에 대한
자기 위로 였으니 이해 바랍니다. 즐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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