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좀 풀린 거 같아 지난주에 구입한 아기 자전거를 태우러 나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디자인이 이뻐서 #에 부탁을 해서 받았습니다.
은서의 첫 자전거인 셈이죠. 입문은 하드테일로 시작해서 스킬과 체력을 연마해서
풀샥으로... ㅎㅎ
# 암튼 아주 신이 났습니다. 주차장에서 산책로 가는 길이 약간 내리막이라
잘 구르기도 했죠. 일단 브레이크 잡는 법 부터 알려주고....
# 자 달려라~ 근데 페달링은 단시간에 습득이 안 되는 거 같습니다.
# 굴리는 페달링이 아니라 찍어 누르는 페달링이라서 힘의 손실도 많고...
옆에서 아빠의 잔소리는 길어지고...
# 드디어 약간 오르막 자전거가 안 나가니 아빠에게 짜증을 냅니다..
'아빠는 이렇게 안 나가는 자전거사주고... -_);;; 허거덕... 배신감...
# - -;;; 그게아니라 어쩌구 설명을 해도... 이놈 표정이...
# 진짜요?
#암튼 이제 잔소리 안 하기로 하고 맘대로 타보라고 했습니다. ㅎㅎ
# 삐뚤삐뚤 반듯이 가지를 못하는 군요...
은서야 멀리보고 가야지... >.<
# 고개를 더 숙이는 거 같습니다... 암튼 겨우 아파트 한 바퀴 돌았을 즈음...
# 자전거 버리고 도망 가는 은서... -0- 힘들 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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