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세차... 프레임에는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가급적 물세차는 안하시는 편이 훨 좋습니다. 프레임에 물리는 부품들은 프레임과 마찬가지로 알미늄으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물세차후 잦은 부품의 분해소지를 하다보면 망가져 버립니다. 머 부품이 망가지면 교체하면 되겠지만 프레임 부분이 망가져 버리면 나중에 배보다 배꼽이 커져버리기 때문에 가급적 물세차는 하지 않는 편이 훨 좋습니다.
물세차보다 보다는 낡은 헝겊을 물에 젓셔서 닦으시면 잘 닦이거든요... ^^
간혹 여름 같은때에는 자전거를 물속에 퐁당 담그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요... 그런 분들 뵐때마다 돈이 참 많으시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애인을 물속에 퐁당!! 헤헤헤
제가 물 세차만 한 4~5년째 하고 있습니다. 분해조립을 1년에 한 번은 하는 편이라
계속 허브와 BB를 뜯어보고있긴 한데, 물세차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 허브 분해정비를 염두해두고 허브쪽에도 직접적으로 물을 뿌렸지만
분해시 구리스의 상태를 보니 물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것 같더군요.
참고로 허브는 LX허브와 XT디스크허브였습니다.
물론 저는 해가 쨍쨍하고 좋은 날에만 물세차를 합니다. 그리고 말린후 바로 기름칠에 들어가죠 ^^
가끔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