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이 불편하다고 자전거 출입을 금지시키는 것은 너무 극단적인 조치인듯 싶습니다.
불편해서 금지시키면 앞으로 등산객이 오르는 우리나라 산은 모두 자전거 입산금지가 될수 있겠네요. 예전의 한강변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의 문제처럼
산에서 자전거와 등산객도 서로 공생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텐데요.
"MTB라이더가 예절을 잘 지켜야한다"같은 것은 그냥 권고사항이 될 뿐이죠.
100명이 조심을 하더라도 1명이 잘못하면 모두가 욕먹는게 현실입니다.
100% 모두 잘하는 집단은 이상일 뿐이지요.
갑자기 끓어오르면서 길게 쓰게되었네요.
그런데 한강자전거 도로에 오토바이는 왜 단속 안하는건지...
낮에는 배달 오토바이가 전속력으로 달리고, 밤에는 무개념 데이트족 및 폭주족들이 설치니
기분좋게 달릴수 없는 공간이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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