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퇴근길에 개화산 육갑문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전거를 찍으려고 한것이 아니라 작년에 신설된 개화산육갑문이 처음 의도와는 달리 차와 사람이 동시에 동행하는 보차도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한강공원관리소 및 구청에 민원을 넣으려고 찍다가 자전거도 한번 찍었습니다.
여러장 찍었는데 야간에 찍어서 사진이 밝지가 않아 토요일 낮에 다시 찍고 편집해서 민원을 넣으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간략하게 민원내용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에 신설된 개화산 육갑문 양쪽 입구 앞에는 준공 당시만해도 대리석 볼라드(인도나 공원등에 차량통행을 막기위해서 세워놓은 낮은 기둥)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볼라드가 뽑혀져 사라졌고 그곳을 아스콘으로 메꿔놨습니다.
아직 차량은 통행하지는 않지만 육갑문 안에는 한쪽에 급조된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누가봐도 차후에는 한쪽으로 차량이 통행하고 난간 안쪽으로 사람이 통행하게 되리라 짐작할수 있습니다.
화물차의 통행량도 많은 곳인데 매연 맡으면서 육갑문을 통과할 생각에 안되겠다 싶어서 민원을 제기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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