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 구형도 핸들바 굵기에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
스템 물리는 부분은 아니고 오른쪽 레버 물리는 곳이 좀 얇더군요.
그래서 레버볼트를 제일 꽉 조여도 헐렁했었죠.
스카치테이프 딱 한 바퀴 감으니까 신기하게도 바로 해결되기는 했지만...
중고가 안 나오는 까닭은 보험적용에서 제외되니 메리트가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신품이라도 다른 것에 비해 결코 비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요. 보험도 적용되고요.
개인적으로는 구형유광이 더 예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오후 햇빛에 비춰질 때는 오팔과 같은 깊은 광채가 나죠.ㅎㅎ
사진으로 보니 무광은 안 그런 것같은데..
카본은 가격이나 아름다움이 플라스틱계의 흑단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여타 다른 금속재질과 좀 다른 것(외관, 손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맥소 핸들바로 한 번 교체해보심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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