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계령 휴게소에 칡즙 마시러 갔습니다.
초입부터 뒤에서 누군가 합승(?)을 하더군요.
더군다나 산정상에서 내려오는 무지막지한 맞바람 ㅡ,ㅡ;;
(겨울에 운동 안하고 매일 먹는 것에 열중하였더니 살만 디룩디룩 거리네요.
학교 갔더니 사람들이 몰라 봅니다 ㅜㅡ)
휴게소에 도착해서 칡즙을 마시고 나오는데...
헛헛헛~!!! 옆에 생활 자전거 등장..
주인장이 궁금하여 기다려 보았으나...
시간도 그렇고 날씨도 비올 기세라 다시 양양으로~
내려오는길에 생활자전거로 여행하는 학생을 만났는데요.
양양까지 간다는데... 끌고 내려가더군요.
벌써 어둑해지는데 잘내려왔는지.. 같이 걸어서 올걸 그랬나하는 걱정도 되고..
간만에 제대로 땡칠이 됐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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