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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니르바나2006.03.18 18:39조회 수 223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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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계령 휴게소에 칡즙 마시러 갔습니다.

초입부터 뒤에서 누군가 합승(?)을 하더군요.

더군다나 산정상에서 내려오는 무지막지한 맞바람 ㅡ,ㅡ;;

(겨울에 운동 안하고 매일 먹는 것에 열중하였더니 살만 디룩디룩 거리네요.

학교 갔더니 사람들이 몰라 봅니다 ㅜㅡ)

휴게소에 도착해서 칡즙을 마시고 나오는데...

헛헛헛~!!! 옆에 생활 자전거 등장..

주인장이 궁금하여 기다려 보았으나...

시간도 그렇고 날씨도 비올 기세라 다시 양양으로~

내려오는길에 생활자전거로 여행하는 학생을 만났는데요.

양양까지 간다는데... 끌고 내려가더군요.

벌써 어둑해지는데 잘내려왔는지.. 같이 걸어서 올걸 그랬나하는 걱정도 되고..

간만에 제대로 땡칠이 됐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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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사이에... (by UlsanMTB) 암스테르담에서 빌린 자전거 (by hisman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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