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joinoon 님과는 다르게
시마노 쉬프터라서 보조용 XTR 손가락쉬프터 를 달 수 있었습니다.
바엔드 등에 달아서 손가락으로 변속을 할 수 있게해주는 제품입니다.
제 차에는 보조쉬프터가 에어로바 오른손 위치에 달려있어 주행중 자세를
바꾸지 않고도 변속이 상당히 원활합니다.
(에어로바 아래 두가닥의 선이 원래 쉬프터로 연결된 선입니다.)
트라이에슬론 차량이나 타임트라이얼 차량들도 쉬프터만 에어로바에
달려있고 브레이크 레버는 일반적 위치에 있는걸로봐서 브레이킹때
손을 옮겨야하는 불편한 과정은 감수해야 하나봅니다.
(브레이크 일체형을 달아볼까 생각해 봤지만 그것도 좋은방법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시듯 중,장거리 로드라이딩때 자세의 유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200 km 이상의 장거리도 무리없이 거뜬해집니다.
하드테일을 로드 전용으로 쓰시는분들께 참고용으로 올렸습니다. ^^
이쯤되면 던지시는 의문 있죠?! "차라리 로드바이크 사는편이..."
사실 로드라이딩 나가보면 조금 위험한 편입니다.
특히나 차들이 밀어대면 갓길로 떨어졌다 올라와야하는 상황들과
돌탱이,둔턱,요철들... MTB 를 로드용으로 꾸며서 타고다니는 이유입죠.
로드바이크 보다 속도감도 덜 나고 힘손실도 나는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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