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진 올리면 저 경찰분이 참 당황스러워하실꺼 같네요...

경찰들이 승용차와 오토바이도 타지만 자전거도 많이 타면서 돌아다니더군요..

자전거도로가 항상 있고..너무 자전거 타는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진짜 자전거 많이 타더군요..쇼핑 갈때나 가까운 사람들은 차보다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거 같았음...(게다가 생활차같은 저렴한 가격의 자전거들도 다 헬멧을 씁니다.....저도 헷멧을 쓰고 다녔구요 ㅠ.ㅠ 안 쓰면 법에 걸린답니다....)

게다가 여기서는 자이언트 자전거가 고급자전거 타는 사람들 보면 50프로 이상이 자이언트입니다...;;;놀라웠음..

자이언트가 캐논데일보다 비싸더군요 대체로 다들...;;;

싸이클 타기도 너무 좋구..가끔 리컴번트도 보이구...


트랙 자전거가 생활용으로도 아주 많이 보이구요....(걍 꼬마애들도 많이들 고급mtb타고다닙니다..)아참 트랙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우리나라돈으로 20만원대면 락샥 파일럿인가 뭔가 달린(쥬디tt는 확실히 아니였구요) 데오레급을 구입할수가 있더군요.

우리나라같으면 m5류의 고급차들은 길거리에 함부러 안 두는데...여기는 그 이상의 것들도 길거리에 항상 주차시켜놓더군요....헬멧과 함꼐..


그리고 시내에 자전거 가게가면 무슨 백화점 같습니다....진짜 엄청나게 크고...자전거도 진짜 엄~~~~~~~~~~청 나게 많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자전거인구가 이렇게 많고..많이 타는 이유는...


바로 지하철 떄문인거 같습니다..

지하철 들어가는 입구가 한국처럼 좁지가 않고 무지 넓은 곳이 역 마다 다 있습니다..맨 끝쪽에..

그리고 지하철 타면 꼭 한칸에 1명이상은 자전거를 가지고 탑니다..

크기와 상관없이.. 자전거를 가지고 타도 됩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같은게 없고(주요시내역 약 10개정도만 underground로 전철이 다니고, 사방으로 퍼져가면 기차처럼 땅 위로 달리죠...그래서 자전거를 가지고 다니기 정말 편합니다..)

주말되면 자전거 타고 시내에 거리공연들을 보면서 외국인들과 자전거 기술 선보이는게 얼마나 멋있고 기억에 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