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이라는 단어의 어감은 읽는 분들마다 다르시겠지만, 쓰는 저로서도 좀 다름니다.
전 어반 개념으로 많이 씁니다.
촌에선 마실다녀온다함은 동네 한바퀴 돈다는 개념이고, 도회지에선 시내한바퀴 돈다는 개념도 되겠죠.
뭐 제 생각일뿐이고...
이제 빅점프 드랍은 동영상에서 눈요기 하는것으로도 충분하고...
제가 곱게 타다가 제 2세에게도 물려주고, 집안대대로 소장해가면서 100년뒤쯤 포토란에 올라와 줬으면 하는 자전거 입니다.
1대 2대 3대가 거치면서...
후세에 험한놈이 나오면 그 꿈은 무산되겠지만요.
전주인 께서 애지 중지 하시면서 보호테잎을 붙여놓으신 터라...
제거 하면서 애는 좀 먹었지만.
덕분에 깔끔한 자전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손에 신너독이 올라서 손톱도 아프네요.
봄도 되고 제가 머리속에 그려놓았던것도 있고해서 과감히 작업을...
제겐 정말 맘에 들고 좋은 자전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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