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전에 강풍때문에 새워둔 자전거가 엎어져서 여기저기 긁히고 찍혔습니다...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게 되니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아, 해결책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모형용으로 나오는 에나멜 도료가 있습니다. 색상 비슷한 것 한 병 구해서 덧칠하시면 됩니다.
갖고계신 잔차 도색이 반광 아니면 무광색인 것 같은데, 유광의 경우 덧칠하면
티가 많이 나는데 무광이나 반광은 덧칠하면 티가 잘 안납니다.
한 번 해보세요. 메니큐어보다 좋고 마르는 시간이 좀 길지만
완전히 굳으면 피막도 단단하게 잘 굳숩니다.
타미야제 에나멜 한병이 모형점에서 2000원 정도 하고 붓은 동내 문구점에서 적당한걸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무광프렘이시니 그나마 땜빵칠해도 표가 덜 나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미술용 아크릴릭 물감을 사용한답니다. 이게 수용성물감이면서도 한번 굳으면 부착력이 견고해서 제칠만큼이나 안벗겨진답니다. 붓으로 대충 칠해놓고 얇은 고무조각 같은걸로 살짝 남은 물감 벗겨내면 감쪽같아지지요. 원래 미술용 물감이니 색상 맞추기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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